언니, 우리 이민갈까? 16. 인간 둘, 고양이 둘

생각하다반려동물이민

언니, 우리 이민갈까? 16. 인간 둘, 고양이 둘

유의미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우여곡절 끝에 파트너의 비자도 무사히 나왔고 두 마리의 고양이들도 뉴질랜드 땅을 밟는 데에 성공했다. 뉴질랜드 계류장에서 열흘을 보낸 고양이들은 그동안 불만이 많이 쌓였는지 집으로 데려가는 삼십여 분 동안 차 안이 떠나가라 울어댔다. 외국에 오면 인간도 낯설고 무섭기 마련인데 고양이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둘째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신이 나서 여기저기를 뛰어다니고 이내 바닥에 온몸을 비비는 행복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예민한 첫째도 한동안 집을 구석구석 탐색해보더니, 꽤 마음에 들었는지 성난 표정을 풀었다. 하루가 지나자 밥도 잘 먹었고, 각자 창가에 자리를 잡고는 안도의 그루밍을 시작했다. 잠시 모든 일이 일사천리일 것만 같은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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