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아모 쿠바 시즌 투 9. 쿠바는 생명의 은인

생각하다쿠바쿠바 여행

떼아모 쿠바 시즌 투 9. 쿠바는 생명의 은인

나오미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땀이 나고 갈증이나니 매일 물만 사먹었다. 하루 5리터짜리 패트병을 사서 그 물을 다 마셨고, 음식은 입에 대지도 않았다. 남미에서는 식욕이 폭발해 늘 2인분 이상 먹었는데, 당시에는 이상하게 식욕이 뚝 떨어졌다. 쿠바에 있는 3주 동안 살이 더 빠져서 지퍼가 채워지지도 않던 치마가 허리를 잠그고도 주먹하나가 들어갔다. 평생 비만으로 살아왔던 나는 그저 행복했던 것 같다.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아바나의 한 귀퉁이에 널부러져 있던 내게 한 중년 여인이 다가왔다. 그리고 내 눈을 가리키며 말했다.

너 지금 당장 네 나라로 돌아가. 내가 보기엔 너의 갑상선에 문제가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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