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움 9. 배심원들

알다영화여성 주인공

블록버스터 움 9. 배심원들

명숙

편집자 주 :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흥행에 크게 성공한 대작 영화를 '블록버스터'라 부른다. <핀치> 사전의 '블록버스터'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막대한 제작비는 들이지 않았을지라도, 흥행에 크게 성공한 적은 없을지라도, 여성이 주인공인, 여성들을 위한, 여성들의 숨겨진 대작 영화를 소개한다. '움'은 <이갈리아의 딸들>에 나오는 여성 및 일반 사람을 지칭하는 일반명사다(남성은 맨움이라고 부른다). 언젠가 움의 영화가 블록버스터를 지배하는 그 날까지.



그는 모르니까, 끊임없이 '진짜인가?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보면 진실을 찾아가려는 노력은 곧 자신의 판단을 끝없이 의심하는 일이다. “잘 모를 땐 의심이 사라질 때까지 더 열심히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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