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라의 브랜치: 1. 장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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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의 브랜치: 1. 장고걸스

아델라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풀어보겠다. 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학과에서 대학 시절을 보낸다. 대학교 3학년 때까지만 해도 개발이 너무 싫어서 어떻게 하면 봄, 사랑, 벚꽃.. 아니 개발 말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 찾아다녔다. 어느 정도였냐면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나는 왜 이 정도밖에 안되나?' 한탄하고 꺼이꺼이 울어놓고, 기타를 메고 홍대에 갔다. 유명 뮤지션들에게 내가 만든 노래를 좀 들어달라고 메신저를 보내곤 했는데 답은 없었고요. 지금이라도 들어보고 싶으신 분 계신다면 언제든지 이메일 주세요. 아무튼, 학과 시험을 보고 나오면 ‘그래. 개발은 우주인들만 하는 거야. 나는 안 돼.’라며 열정적으로 개발을 포기하려 노력했다.

나도 할 수 있어

열정이 부족한 탓이었을까. 지금은 웹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어떻게 개발자가 되었는지 당신이 묻는다면 ‘스며들었어요’가 맞는 표현이긴 하다. 나도 정말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지만, 진짜로 어느새 개발에 빠져들었다. 일등 공신은 ‘장고 걸스 (Django girls)’ 라는 커뮤니티. 나는 여기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를 다니는데 이 정도는 할 줄 알겠지'라는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강박을 떨구어낼 수 있었다. 덕분에 자유롭게 묻고 싶을 것을 물을 수도 있었고, 장고 걸스가 제공하는 튜토리얼을 따라 하며 첫 번째 프로젝트를 끝냈다. 그러고 나서 ‘나도 이제 개발을 할 수 있어!’ 하고 카페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던 그 순간을 잊지 못하고 있다.

아무 이유 없이, 내 의지만으로 강박을 벗어 던져버린 것은 아니었다. 장고 걸스의 도움 때문이었다. 구체적으로 Django girls에서는 CoC(Code of Conduct)를 준수해야 한다. 그러면 어떤 CoC가 있는지 살펴보자. 원문은 여기.

  • 장고 걸스는 성별, 성 지향성, 장애, 외모, 신체 사이즈, 인종, 종교로 인한 괴롭힘이 없는 워크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헌신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워크숍 참가자에 대한 어떤 형식의 괴롭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 연설을 포함하여 워크숍 장소에서의 성적인 말과 표현은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 서로 친절하게 대해 주세요. 참가자들을 비난하거나 깎아내리지 마십시오. 예의 바르게 처신하십시오. 상대방의 동의 없이 사진을 찍고 배포하지 마십시오. 성적/ 인종차별적 놀림, 따돌리는 농담과 같은 것들이 장고 걸스에서는 금지된 행동이라는 것을 명심하여 주십시오.
  • 이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참석자들은 워크숍 운영진의 판단하에 제재를 받거나 환불 없이 퇴장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7월 멜팅팟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나는 어떠한 차별적인 발언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노트북을 가져온 사람이라면 (기종도 상관 없다!) 누구나 세미나에서 간단한 장고 프로젝트를 함께 마칠 수 있었다. 장고 걸스는 여성이 조금 더 가까이 개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비영리 조직인데, 남성도 얼마든지 커뮤니티의 자료로 공부하고 세미나에 참가 할 수 있다. 다만 장소의 한계가 있는 세미나의 경우, 여성 지원자가 많다면 우선순위에서 제외되니 참고 해야겠다.

장고 걸스 (Django Girls)는 장고(Django)라는 프레임워크를 공부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한다. 그리고 무료 일일 프로그래밍 워크숍을 조직 할 수 있는 권한을 누구에게나 부여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36 개국과 6 개 대륙에 걸쳐 77개 도시에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수백 명의 여성들을 기술의 세계로 끌어들이는데 기여한다. 주로 각각의 행사에서 30-60 명의 여성이 HTML, CSS, Python 및 Django를 사용하여 첫 번째 웹 응용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게 된다.

작년에 이어 2017년인 올해에도 여러 밋업(meet-up)과 스터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고 걸스의 운영진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졌다. 장고 걸스 서울팀에는 현재 총 10명의 운영진이 있으며, 그중 7명이 여성이다. 현재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황지영, 마르타, 이미희를 만나 장고 걸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고 걸스

photo by 아델라

Q. 안녕하세요, 장고 걸스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마르타 : 2014년 폴란드의 여성 몇 분이 영국에서 장고 걸스를 설립했습니다. 불과 5~10년 전만해도 폴란드 IT업계와 학교에는 컴퓨터를 전공하는 여성이 거의 없었습니다. 개발 업무를 하고 있던 소수의 폴란드 여성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여자들이 더 IT분야로 오려 할까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 모임에서 여러 개의 커뮤니티가 생겨났는데, 그 예로는 Geek Girls Carrots, Pygirls , Djangogirls 등이 있습니다. 여성들이 프로그래밍을 재미있게, 편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배우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여성 참가자들이 언니나 친구들과 편하게 이야기하며 코딩을 배우는 활동이 장고 걸스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영 : 장고 걸스 서울은 2015년에 만들어졌습니다. 2016년에는 한 달에 한 번꼴로 세미나를 열었고, 올해에는 입문자를 위해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터디에서 알게 된 것들을 네트워크 중심 밋업(meet-up) 형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Q. 장고 걸스 행사의 참가 대상은 누구인가요?

지영 : 장고 걸스는 여성들이 더 많은 프로그래밍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장고 보이들도 참가할 수는 있지만, 우선순위는 여성으로 두고 있어요. ‘왜 장고 보이는 없나요?’ 하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마다 ‘그러면 장고 보이도 만들어서 운영하세요!’ 라고 답해드려요.

또한 참가자 선발을 할 때 어떤 분인지 조사하고 뽑지 않습니다만, 행사 이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된 바로는 정말 다양한 분이 오시더라고요. 재작년 워크숍에서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 한 분이 다시 코딩을 시작하시려고 하셨는데, 좋은 경험을 얻어가셨길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Q. 여성들이 장고 걸스를 통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후기가 많죠?

지영: 장고 걸스 프로그램 덕분에 학교에서 해결하지 못한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를 얻는 데 성공하였다는 이야기를 몇 번 접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밍을 배우지 않는 분들이 코딩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몰랐는데 장고 걸스로 도움을 받았다고들 하십니다. 장고 걸스에서의 행사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하시는 분을 주로 보았습니다. 실제로 참가자분들이 퀘스트를 하나씩 깨나가듯이 단계별로 튜토리얼에 성공하실 때마다 장고 걸스에서는 잘하셨다고 박수를 치고 용기를 북돋워 드리곤 합니다.

Q. 장고 걸스가 성취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지영 : 여성이 무료로 프로그래밍 워크숍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온라인으로 교육자료에 접근할 수 있게 하죠. 또한, 여성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이미지를 홍보하며, 여성이 IT분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들을 격려하는 캠페인을 엽니다. 특히 초심자분들이 개발을 사랑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합니다.

Q. 타 개발 커뮤니티와 비교해서 장고 걸스 만의 매력이 있다면?

마르타 : 모든 개발 커뮤니티는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고, 구성원이 재밌고 쉽게 개발을 배울 수 있도록 장려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고 걸스의 경우, 튜토리얼 제작이 여러 언어로 잘 번역되어 있고, 누구나 와서 쉽게 프로그래밍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진과 코치가 도와드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장고 걸스는 여성 참가자가 많으므로, 여성 분들이 커뮤니티에 들어설 때 ‘내가 가면 이상하지 않을까?’ 같은 걱정을 덜어드린다 생각합니다.

지영 : 저희는 참가자의 안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갈등이나 피해가 생기는 경우 운영진에게 해결을 요청하도록 말씀드리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저희가 경찰서에도 동행합니다. 또한, 행사 전에는 항상 참가자분들에게 메일로 Code of Conduct를 보내드리며 행사 당일에 숙지하고 오시길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Q. 올해 장고걸스의 행사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지영 : 저희는 매주 일요일에 스터디를 2개씩 하고 있습니다. 홀수 달에는 세미나, 짝수 달에는 밋업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6월에는 장고걸스 튜토리얼 연례 워크숍이 있고 연말에는 해커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장고 걸스 운영진분들은 개발을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마르타 : 작년에 폴란드 있을 적 바르샤바 구글 캠퍼스에 자주 있었어요. 자연스레 옆에 있는 사람과 말을 하게 됐는데 대부분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더라고요. 저는 그들의 개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어렵겠지만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영 : 저는 기획 일을 할 때, 개발 업무를 어깨너머로 조금씩 접하게 되었는데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마침 장고 걸스에서 세미나가 열렸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앱을 만드는 모임에 가서 숟가락을 얹었었어요. (웃음)

Q. 그렇다면 어떤 계기로 장고 걸스 운영진을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

마르타 : 저는 개발뿐만 아니라 개발하는 사람들에 관심이 많아요. 주변에 개발하려는 여자들을 보고 ‘여자가 왜 프로그래밍을 하려 하냐’, ‘네가 설마?’, ‘이공계도 아닌데 왜?’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저는 성별을 떠나 프로그래밍 언어도 외국어처럼 한두 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부모님께서 ‘여자가 왜 개발을 하려고 하니?’라고 여쭤보셨을 때 저는 ‘옛날에 워드 / 엑셀을 익혀야 하는 시기가 갑자기 몰아치지 않았나요.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 하는 방법을 알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주관을 뚜렷하게 이야기했지만, 개발자가 굳이 아니더라도 배우는 사람들이 의문을 가질 때 억압하지 않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싶었습니다.

Q. 장고 걸스 운영진을 하시면서 어려운 일을 겪으신 적은 없으신가요?

지영 : 한 남성분이 스터디 중 일부러 운영진들에게 어려운 것을 꼬투리 잡듯 계속 질문을 하셨어요. 저희야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긴 합니다. 진심으로 그것에 대해서 알고 싶으셨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내가 이만큼 할 줄 안다는 것을 과시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무도 못 알아듣고 있는 상황이 오자, 운영진 중 한 분이 ‘여기서 자신만 아는 부분을 보여주시려고 하시면 안 됩니다.’하고 잘라서 말씀하셨습니다. 제게는 당황스러운 경험이었어요.

Q. 우리나라의 커뮤니티 문화는 어떻게 바뀌어 나가면 좋을까요?

마르타 : 제가 한 파이썬 커뮤니티에 가서 ‘파이썬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요청하자, 한 남성분이 ‘인터넷 보고 시작하세요. 모르는 것 있으면 질문해요.'라고 답을 하셨습니다. 사실 정보 접근을 잘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잘하고, 못 하는 사람은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잖아요. 초보자의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장고걸스 인 페미니즘 (Django girls in Feminism)

Q. 엔지니어로서의 자신감을 떨어지게 하거나, 비웃는 사람들을 만난 적 있으신가요?

지영 : 많아요. 기획자일 때 제가 개발 업무를 조금 했었는데, 상사가 습관적으로 ‘너는 개발자 하면 안 되겠다.’라고 하시더라고요. 버그가 터져서 해결하고 있었거든요. 또 ‘나는 기획을 하는 개발자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자, ‘너는 개발과 안 어울리는 것 같아.’, ‘여자가 개발 같은 건 왜 해?’ 라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Q.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여성이 겪는 어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마르타: 모 기업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일할 때가 떠오르네요. 거기에서는 영업팀이라도 개발자들과 함께 일했는데, 일단 전체 팀원 중에서 여자가 얼마 없었어요. 그리고 우연하게도 남아 있는 여성 모두 결혼을 안 했었고요. 밤 새워서 하는 일은 여자가 다 해요. 미생? 아뇨. 여자들에겐 무생(無生)이었어요.

Q. 왜 거기선 여성들만 밤을 새우며 일을 해요? 그동안 남성들은 뭘 해요?

마르타 : 가정이 있으니 집에 가야 한다나요? 9시가 되면 “나 들어갈게~. 나머지 내일 아침까지 해~ 힘내 박대리~!” 정말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Q. 유리 천장은?

마르타 : 여성 임원 한 분이 정말 능력 있는 분이었는데 얼마 전에 결국 그만두셨다들었습니다. 미국에서 대학교를 나왔고 한국에 들어와서 그 기업에 오신 분이었어요. 얼마 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셨다 들었습니다. 어느 시점부터 그분은 더 승진을 못 하셨어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예전에 들은 말이 안 잊혀서 대강 추측하고 있어요. 전무님께서 그분 보고 ‘너는 부사장 될 수 없겠다. 여자니까' 라고 하셨거든요.

Q. 엔지니어의 성비 불균형이 심각하던가요?

미희 : 엔지니어만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엔지니어 분야만 한정해서 보면 제가 전에 다니던 회사 개발팀도 다 남성이었어요.

마르타 : 제가 만났던 사람들을 보면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고급 기술, 고위 관리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주로 남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어요. 물론 이분들도 모두 고급 기술을 지닌 분들이지만, 비서, 경리, 간호사는 여자가 대부분이었죠. 남성이 주류인 직종을 서포트 하는 직종에는 주로 여성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Q. 남성이 주류인 곳에서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나요?

마르타 : 얼마 전 모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열린 python 모임에 갔었습니다. 역시나 그곳에도 남자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분들은 제가 앞에 있었음에도 얼마 전 미팅에서 만난 여자를 평가하기 바빴습니다. ‘Hello? 저 여기 있는데요?’ 만일 그곳에 여성들이 더 많았다면 그분이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싶어요.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의 일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발/영업 팀에 여자가 있으면 자기들 이미지 속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하나 마치고 회식을 할 때, 부장님이 제 잔에 술을 주시며 “마대리, 오늘부터 내 눈에 넌 외국인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는 인정 받았다는 생각에 눈물이 날 만큼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전 팀원이 아니라 외국인, 그리고 ’여자’라는 거였죠. 그땐 제가 정말 어려서, 인정받았다는 사실 하나에만 기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화나지만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Q.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하려고 장고 걸스를 오실 분들을 위해 한 마디 부탁드려요.

마르타 : 생각보다 개발은 무섭지 않아요. 하지만 다른 공부와 마찬가지로, 개발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계속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영 : ‘나도 과연 코딩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면 시도해 보십시오. 누구나 처음은 있어요. 시작하신다면 커뮤니티에서 시작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료나 세미나에 대한 정보도 늘 넘쳐나고, 배워서 남 주는 것을 좋아하는 이상한 분(?)이 많거든요. 또한, 개발은 재능이나 열정 있는 사람들만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고와 루비 온 레일즈(ruby on rails) 창시자가 말하길, ‘하루하루 하다 보면 된다.’고 했잖아요. 함께 하는 사람이 있으면 얻는 것이 배로 된다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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