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버린 여인들 1. 조선의 음란한 여자 1호, 조화의 처 김씨

알다조선왕조실록조선의 여성들역사

조선이 버린 여인들 1. 조선의 음란한 여자 1호, 조화의 처 김씨

실소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세종 29년 8월 2일, 조정에 상소 하나가 올라온다. 조유례에게 내려진 벼슬을 철회하라는 대사헌의 상소인데, 그 이유를 옮기자면 이렇다.



지금 조유례의 할머니 김씨의 행실이 음란하고 더러운 것은 분명합니다. 말하기조차 추한 일을 어찌 다시 입에 올리겠습니까? 김씨는 자녀안(姿女案) 첫머리에 실려 있어 온 나라 사람들이 모두 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녀의 내외 자손들이 뻔뻔한 얼굴로 염치없이 벼슬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1 여기서 자녀안(恣女案)이란, 음란하고 방종한 여자의 이름과 행적을 기록한 문서다. 그러니까 이 상소는 조유례의 할머니 김씨가 조선의 공식...

핀치클럽 가입 또는 핀 충전후 읽을 수 있습니다.

또는

SERIES

조선이 버린 여인들

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조선왕조실록에 관한 다른 콘텐츠

콘텐츠 더 보기

더 보기

타래를 시작하세요

여자가 쓴다. 오직 여자만 쓴다. 오직 여성을 위한 글쓰기 플랫폼

타래 시작하기오늘 하루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