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치>에 어떤 글을 연재했나요?
여성이 쓴 여성 서사에 관한 책을 소개하는 ‘애서발견’이라는 글을 연재했습니다.
작가님에게 <핀치>란?
핀치는 저를 ‘더 큰 세계로 가게 해준 튼튼한 사다리’였어요. 아무도 시키지 않은 쓰기였지만 핀치 덕에 쓸 수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저의 세계 또한 더욱더 용감하고 튼튼해졌습니다. 핀치를 알게 된 게 행운이 아니었나 싶어요.
글쓰기를 망설이는 여성들을 독려하는 한마디
나의 상황 혹은 말하고 싶은 것을 글로 쓴다는 건, 몸과 마음 그리고 자신의 세계를 조금 더 단단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부디 더 나은 자신을 만날 기회를 만드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