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온 편지 3. 이방인, 여자, 예민러

생각하다여성 청년

목포에서 온 편지 3. 이방인, 여자, 예민러

황달수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오랜만이야. 그 동안 별 일 없었지? 언제나 무탈한 네가 되길 바래. 해가 짧아지니까 말보다 카톡보다 긴 글을 쓰고 싶어서 또 편지를 보내. 오늘은 어쩌다가 목포에서 작은 술집을 열게 되었는지 얘기해 볼게.

사실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천천히 내 가게를 준비하려고 했어. 서울보다는 임대료가 당연히 저렴할 거라는 생각에 한 6개월 정도 일하면 사업 자금을 모을 수 있을 줄 알았지. 참 멍청할 정도로 순진한 생각이었지만.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에 내 나이는 너무 많고 내 경력은 너무 다채로웠어. 일자리도 별로 없었어. 시급도 넉넉하지 않고. 왜 다들 서울에 일하러 오는지 그제서야 알게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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