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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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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것'이 아니라 우울증이라고
01
우울과 시간 보내는 법
02
이런 걸로 힘들어하면 안 돼.
03
작게, 좁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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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내 가방 안에는 이력서 그리고 약이 있다.
05
크림 브릴뤠 만들면서 하는 불면증 이야기.
06
과일 음료를 만들면서 하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
07
핫초콜릿 만들면서 하는 가족 이야기.
08
고구마케익을 만들면서 하는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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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태 이렇게 살아도 된다고 말 안 해줬냐(2).
왜 나한테 이렇게 살아도 된다고 말 안 해줬냐.(1)
여성 기술인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억지로 웃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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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하지도 적지도 못한 순간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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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인 조회 서비스 조회 완료 후 한 달 정도는 은행과 보험 정리에만 매달렸다. 사실 지점이 많이 없는 곳은 5개월 여 뒤에 정리하기도 했다. 그 사이에는 자동차 등을 정리했고 건강보험공단, 연금공단, 주민센터 등을 방문했다. 상속인 조회 서비스에 나온 내역들을 한꺼번에 출력해 철 해 두고 정리될 때마다 표시해두고 어떻게 처리했는지(현금수령인지 계좌이체인지 등)를 간략하게 메모해두면 나중에 정리하기 편하다.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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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도 끝났고 삼오제(삼우제)도 끝났다. 49재의 첫 칠일 오전, 나는 일하던 도중 이제 식을 시작한다는 가족의 연락을 받고 창가로 나와 하늘을 보며 기도했다. 부디 엄마의 영혼이 존재해서 젊고 건강할 때의 편안함을 만끽하며 여기저기 가고 싶은 곳을 실컷 다니고 있거나, 혹은 그 생명의 끝을 끝으로 영원히 안식에 들어가 모든 것을 잊었기를. 삼오제까지 끝나면 문상 와 준 분들께 문자나 전화로 감사 인사를 해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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