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ch
Tarae
생각하다
알다
나서다
핀치 웹툰
독립
관계
결혼과 비혼
여성의 노동
몸
페미니즘
성폭력
경제
운동
커리어
인터뷰
넷플릭스
책
여행
영화
다양한 핀치 세미나
최신 콘텐츠
연재 시리즈
크리에이터
PINCH Numbers
작게, 좁게 보자
핀치클럽 되기
전체화면
검색
장바구니
업데이트
핀치 타래
우울증
정신건강
심리상담
작게, 좁게 보자
할 수 있는 것만 하자.
철컹철경
Twitter
Facebook
2020.02.29 13:53
박수
핀으로 응원
신고
댓글 남기기
철컹철경
투덜거리는 사람
구독
핀 응원
이전 글
이런 걸로 힘들어하면 안 돼.
다음 글
내 가방 안에는 이력서 그리고 약이 있다.
SERIES
우울'한 것'이 아니라 우울증이라고
01
우울과 시간 보내는 법
02
이런 걸로 힘들어하면 안 돼.
03
작게, 좁게 보자
현재 글
04
내 가방 안에는 이력서 그리고 약이 있다.
05
크림 브릴뤠 만들면서 하는 불면증 이야기.
06
과일 음료를 만들면서 하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
07
핫초콜릿 만들면서 하는 가족 이야기.
08
고구마케익을 만들면서 하는 가족 이야기.
연재 더 보기
철컹철경의 최신 글
투머치토커가 생각하는 TMI란,
단호박 라테랑 함께하는 팀플에서 살아남는 tip.
왜 나한태 이렇게 살아도 된다고 말 안 해줬냐(2).
왜 나한테 이렇게 살아도 된다고 말 안 해줬냐.(1)
여성 기술인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억지로 웃지 말 것.
공대 아싸 여자.
시작도 끝도 가볍게.
더 많은 타래 만나기
비건 페미 K-장녀 #1 가족의 생일
가족들과 외식은 다이나믹해지곤 한다
깨비짱나
#페미니즘 #비건
다음주 호적메이트의 생일이라고 이번주 일요일(오늘) 가족 외식을 하자는 말을 듣자마자, 다양한 스트레스의 요인들이 물밀듯이 내 머리속을 장악했지만 너무 상냥하고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나에게 일요일에 시간이 되겠냐고 오랜만에 외식 하자고 너도 먹을 거 있는 데로 가자고 묻는 말에 못이겨 흔쾌히 알겠다고 해버린 지난주의 나를 불러다가 파이트 떠서 흠씬 패버리고 싶은 주말이다. 이 시국에 외식하러 가자는 모부도 이해 안가지..
보장 중에 보장, 내 자리 보장!
이운
#방송 #여성
나는 땡땡이다. 아마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듣는 사람들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바로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이 팟캐스트는 쓰잘데기 없는 고민에 시간을 올인하고 있는 5천만 결정장애 국민들을 위한 해결 상담소로,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하여 해결해 준다는 취지하에 만들어진 방송이다. 그리고 ‘땡땡이’는 이 취지에 맞게, 사연자의 익명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하다 만들어진 애칭이다. 비밀보장 73회에서..
주접
플레잉 카드
헤테트
#플레잉카드 #트럼프카드
버드 트럼프Bird Trump 원고를 하고 있는데 택배가 왔다. 까마득한 언젠가 텀블벅에서 후원한 플레잉 카드 (=트럼프 카드) ! 원래 쟉고 소듕한 조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맹금류를 제외한 새를 무서워하는 편) 이건 보자마자 이성을 잃고 냅다 후원해버렸다. 그 뒤로 잊고 살았는데 오늘 도착. 실물로 보니 과거의 나를 매우 칭찬해주고 싶다. 아름답지 않은 구석이 없어, 세상에. 하다못해 쓸데없이 많이 들어있는 조..
말 하지도 적지도 못한 순간들 -14
환자가 떠난 후 남은 딸이 할 일
beforeLafter
#죽음 #장례
상속인 조회 서비스 조회 완료 후 한 달 정도는 은행과 보험 정리에만 매달렸다. 사실 지점이 많이 없는 곳은 5개월 여 뒤에 정리하기도 했다. 그 사이에는 자동차 등을 정리했고 건강보험공단, 연금공단, 주민센터 등을 방문했다. 상속인 조회 서비스에 나온 내역들을 한꺼번에 출력해 철 해 두고 정리될 때마다 표시해두고 어떻게 처리했는지(현금수령인지 계좌이체인지 등)를 간략하게 메모해두면 나중에 정리하기 편하다. 주민..
세 사람
세 사람
이운
#치매 #여성서사
1 요즘 들어 건망증이 심해졌습니다. 안경을 쓰고서 안경을 찾고 지갑은 어느 가방에 둔 건지 매번 모든 가방을 뒤져봐야 합니다. 친구들은 우리 나이 대라면 보통 일어나는 일이라며 걱정 말라하지만 언젠가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생겼을 때 그들까지도 잊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루는 수영을 다녀오는데 그날따라 비도 오고 몸도 따라주질 않아서 바지가 젖을 것은 생각도 안하고 무작정 길가에 털썩 주저앉..
말하지도 적지도 못한 순간들 -13
환자가 떠난 후 남은 딸이 할 일
beforeLafter
#죽음 #상속
장례도 끝났고 삼오제(삼우제)도 끝났다. 49재의 첫 칠일 오전, 나는 일하던 도중 이제 식을 시작한다는 가족의 연락을 받고 창가로 나와 하늘을 보며 기도했다. 부디 엄마의 영혼이 존재해서 젊고 건강할 때의 편안함을 만끽하며 여기저기 가고 싶은 곳을 실컷 다니고 있거나, 혹은 그 생명의 끝을 끝으로 영원히 안식에 들어가 모든 것을 잊었기를. 삼오제까지 끝나면 문상 와 준 분들께 문자나 전화로 감사 인사를 해도 좋..
더 보기
검색창 닫기
타래를 시작하세요
여자가 쓴다. 오직 여자만 쓴다. 오직 여성을 위한 글쓰기 플랫폼
타래 시작하기
오늘 하루 닫기
이전화
다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