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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테고리의 최신 기사

서바이벌 생활노동법 6. 이직할 때 꼭 챙겨야 할 것

꼬뮈

이직, 해 보신 적 있나요? 한 채용 관련 포털사이트의 조사 에 따르면 10년 차 직장인 평균 이직 횟수는 4회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직이 흔해진 요즘, 퇴사를 할 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언제 얘기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그만둔다는 얘기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퇴사자의 입장에서는 그만 둘 때 받아야 할 것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요. 오늘 서바이벌 생활노동법에서는 어떻게 이직하는 것이 좋은지, 이직 시에 꼭 챙겨야 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러스트 이민...

서바이벌 생활경제 14. P2P 투자

신한슬

어떤 책을 읽어도, 어떤 전문가의 말을 들어도 재테크의 기본은 수익을 늘리는 것이다. 누구도 그것을 반박할 수 없다. 하지만 수익이 미미하기 때문에 오히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대다수의 현실이다. 돈으로 돈을 버는 투자 상품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다. 디지털 시대가 낳은 새로운 투자 상품이 있었으니, 바로 P2P다. Peer to peer를 줄인 말로, 돈을 빌리려는 채무자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으려는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없거나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저신용자는 그보다 낮은 금리에 돈을 빌릴 수 있다. 투자자는 어떤 이득을 볼까? 일단 최소 1만원부터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소...

서바이벌 생활경제 13. ELS

신한슬

<서바이벌 생활경제>는 철저하게 경제를 알지도 못하는 ‘경알못’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아무래도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려 살기 마련이라, 내 주변에도 나 같은 경알못이 가득하다. 가까운 친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다. 이번 편도 <서바이벌 생활경제>를 잘 보고 있다는 친구가 던진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그 친구는 오랜만에 은행 업무를 보러 갔다가, 창구 직원으로부터 ELS를 권유 받았다. 은행보다 이율이 높은 금융상품이었다는 것만 기억에 남고, 나머지는 희미하다. 뭔가 복잡해 보여서 일단 거절했는데, 대체 ELS는 무엇인지, 해도 좋은 것인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그래서...

서바이벌 생활경제 12. 카드 고르기

신한슬

나는 20대 내내 체크카드 한 개로 모든 소비생활을 해 왔다. 현금을 거의 쓰지 않기 시작하면서는 지갑도 없이 목걸이 카드지갑만 달랑달랑 걸고 다녔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경알못답게 체크카드를 만들 때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당시 주거래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며 추천하는 걸로 했다. 최근 통장 쪼개기를 하기 전까지는 입출금 계좌도 딱 하나였다. 통장 하나에 체크카드 하나. 거의 경제생활계의 단벌 신사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은 정말 정말 경제를 1도 모르는 경알못들을 위한 글이니까, 아주 기본부터 짚고 넘어가자....

서바이벌 생활경제 11. 연말정산

신한슬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이다. 2019년 1월15일부터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2018년 귀속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회인이 된 지 이제 4년차. 부끄럽게도 능력이 일천하여 소득이 적은 탓에, 실은 기부금만 제대로 입력해도 거의 전액을 돌려받는 입장이다. 그래봐야 낸 세금이 너무 적어서 13월의 월급까진 못 되고 용돈(?)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을 건 받아야 하겠기에, 연말정산에서 챙겨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서바이벌 생활경제 10. 연금보험

신한슬

재테크를 잘 하는 사람들은 기록도 잘 한다. 세상이 좋아져서 누구나 자신의 사례를 공유해준다. 책으로 내는 사람도 있고, 블로그, 카페, 유투브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정말 인상적인 ‘재테크 덕후’들이다. 일부러 자동이체를 하지 않고 적금을 직접 이체하며 그 때마다 설렘과 기쁨을 느낀다는 사람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남의 덕질 구경하는 걸 정말 좋아해서 재미있게 탐방했다. 이런 성실한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나는 아무래도 이들처럼 열심히 해서 아주 큰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나는 돈 모으고 돈 버는 일조차 의욕이 없고 게으르고 소질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돈에 관심을 가지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

서바이벌 생활경제 9. 통장 쪼개기

신한슬

송년 모임에 갔다. 이런저런 근황 얘기를 하다가, 나의 내년 목표가 돈 모으기라는 걸 수줍게 밝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기적인 저축 목표를 세웠다는 것도. 지금까지 이런 걸 너무 몰랐다는 고백과 함께. 지인이 맞장구를 치면서 말했다. 저, 통장도 한 개 쓰잖아요. 이건 거의 청약통장 없다는 급의 ‘충격 고백’이다. 모든 재테크나 저축 관련 조언의 1장 1절이 ‘통장을 쪼개라’는 것이다. 물론 나는 올해 여름에 청약 통장을 만든 사람이니까, 정확히 이 정도 수준의 백지 상태에 너무나 공감이 갔다. 1장 1절도 모르는 사람이 바로 나다. 혹은 들어는 봤어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 그런 사람 치고는 의외로(?) 나의 지출 통장은 여...

서바이벌 생활경제 8. 어떻게 저축해야 할까?

신한슬

‘재테크’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외국어 같다고 생각했다. 어딘가 어색하고 입에도 글에도 익숙하지 않은 단어. <대중문화사전>(김기란, 최기호 저)에 따르면 재테크는 ‘재무 테크놀로지’의 약자로, 원래는 기업 경영에서 사용되던 말이 IMF 이후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가계에서도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IT가 정보기술의 약자이듯 재테크는 돈 버는 기술이라는 뜻이다. 20년 전에는 신조어였던 단어가 이제는 거의 일반명사화 되었다. 누구나 돈 버는 기술에 관심을 갖는 시대를 지나,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라는 위기감이 이 단어에 20년째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우리는, 아니 적어도 나는...

전공을 활용해 성차별을 반박해보자 2. 경제학

윤자영

편집자의 말 : 인정하자. 현대 한국 사회에 태어난 우리는 성차별이 없는 세상에 살아 본 적이 없다. 성차별은 마치 미세먼지, 방사능, 연교차처럼 현대 한국 사회의 여성들이 살아야 할 환경 조건으로 굳세게 자리 잡고 있다. 그런 성차별을 강화하고 정당화하는 잘못된 상식도 일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핀치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모셔 전공을 활용해 성차별의 ‘근거’가 되어 주는 거짓말을 폭로하고자 한다. 두 번째 순서로 충남대학교 윤자영 경제학 교수가 아직도 여성이 과도하게 부담하고 있는 가사노동의 가치 산정을 파헤친다. ...

서바이벌 생활경제 7. 다섯 권의 경제 선생님들 비교하기

신한슬

<서바이벌 생활경제> 연재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의무교육을 다 받고 4년제 대학까지 나오는 동안 아무도 나에게 기본적인 생활 경제 상식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도, 부모님도, 매체도. 아무래도 이런 사람이 나 하나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1인 가구, 특히 여성을 청자로 한 경제 관련 서적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서적이 너무 많은 나머지 뭘 사서 읽어야 될 지 몰라 각종 도서 구매 사이트의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던 내 친구 L은 이렇게 감상평을 말했다. “완전 양극화된 시장이야. 어떤 건 완전 자린고비 생활을 추천하고, 어떤 건 상당히 여유로운 입장에서 쓴 거 같아.” 저축, 재테크...

서바이벌 생활경제 6. 어디 싼 집 없나? (5) 전월세보증금 대출

신한슬

가난한 여성 1인 가구가 경제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주거 안정을 꾀하다 보면 전세에 강렬하게 끌릴 수밖에 없다. 다달이 월세를 내는 것보다 저축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딜레마에 빠진다. 처음부터 전세금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면 어쨌든 처음엔 월세로 시작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월세를 따박따박 내다 보면 목돈이 모이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부모와 함께 살며 돈을 모으거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거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모처럼 저금리 시대인 만큼 적극적으로 생각해 볼 만한 옵션이다. 원칙적으로 전세계약이 끝나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기 때문에 원금 상환 부담이...

서바이벌 생활경제 5. 어디 싼 집 없나? (4)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신한슬

서바이벌 생활경제 시리즈를 시작한 이후, 아직까지 내내 LH와 SH공사의 주거복지 정책 시리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러 번 강조한 것처럼 주거 안정이 경제 안정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너무 기초적인 상식만 나열한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프롤로그의 경고문을 다시 읽어보자. 다시 한 번 변명하지만 이 시리즈는 왕초보편이다. 이 글을 읽고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을 만들어 넣기 시작했다든가, 청약 통장은 있는데 한 번도 안 해 본 행복주택 청약을 시도했다든가, 그것도 아니지만 혹시 나의 입주 조건에 맞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 없나 하고 LH나 SH 사이트를 관심을 갖고 찾아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나름대로 존재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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