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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째주
핀치 웹툰

도쿄 1인분 42 - 무해한 음모

완두

이곳엔 엄마가 좋아할 타입의 여자들이 많아요.

7월 4째주
핀치 웹툰

살아지는 나날들 22. 남은 것들

영춘

이런 일을 안 당한 여자애가 없다는 게 이상하지 않아?

7월 4째주
생각하다

무거운 여자가 되면 11. 이혼은 사악하다?

김현진

주의 : 이 글은 반려동물 학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이민 어릴 때부터 이복 누나를, 자라면서 학교의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면서 누군가가 어떨 때 고통을 받는지 섬세하게 체크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온 전남편은 나의 약점을 가장 잘 알고 있었다. 남편을 죽이고 싶었다. 그러나 개가 혹시나 살 가망성이 있는지가 먼저였다. 경찰에 신고했고, 24시간 진료하는 동물병원을 찾아 개를 살릴 수 있는지 확인했지만 개는 이미 차갑게 굳어 있었다. 의사는 화장장과 직접 연결해 주겠다고 했고, 나는 개와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경찰서로 갔다. 마침 동물학대죄가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그러나 경찰은 동물학대죄는 생각보다 가볍다고 했다. 법적으로 개를 나의 재산으로 치기 때문에, 재물손괴죄...

7월 4째주
알다

스코틀랜드로 유학을 갔습니다 7. 축제와 시위

한슈

페이스북에선 어디에 있든 내 근처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관해 알림이 온다. 그중 내가 글래스고에서 참여했던 이벤트 중 몇 가지를 얘기해 보고자 한다. 이벤트는 5명이 모인 북클럽부터, 글래스고가 주최하는 도시 행사들까지 다양하다. 비건 축제 글래스고를 비롯한 유럽의 많은 식당에는 무조건 하나에서 두 개 이상의 비건 푸드(Vegan food)가 존재한다. 그만큼 비건 음식은 꽤 대중적인데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비건의 다양한 음식과 또 레시피를 공유하는 푸드 마켓이 매년 열려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비건이라는 단어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많았다. 때로는 작은 카페에서 또는 공원의 일부를 빌려 비건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7월 4째주
생각하다

스타가 갖고 싶어? 유행을 쫓는 생명경시자들에게

송베

새로운 계절이 되면 앞 다투어 여러 분야에서 트렌드를 다룬다. 트렌드는 각종 매체를 타고 전파되어 대중들에게 닿는다. 뷰티, 의류, 헤어, 액세서리, 하다 못해 ‘색깔’까지 그 범위는 넓고 다양하다. 특히 유명 연예인의 ‘픽(Pick)’이라고 홍보되거나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노출된다면 유행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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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째주
알다

동상이몽 카페대담 10. 이월로스터스

YSYS

이월로스터스 주소: 송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14 마석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수레로 947-8 영업시간: 송파점- 매일 10:00 ~ 22:00 마석점- 매일: 11:00 ~ 20:30 주차: 가능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라떼 4300원, 플랫화이트 4300원, 콜드브루 4500원, 에스프레소 그린티라떼 4500원, 12월라떼 5000원, 6월에이드 5500원, 밀크티 6000원, 핸드드립(이달의 커피) 6500원. 티라미수 6000원, 브라우니 4500원(바닐라아이스크림 추가 2500원), 마들렌 2800원. * 테이크아웃 : 핸드드립을 제외한 모든 음료 1000원 할인 * 리필 : 매장 이용 시 아메리카노 1000원 방문이유: 로스터리 카페로 입지가 탄탄해서 일러스트 이민 이월로스터스는 지점이 세 개였는데, 얼마 전 자양동 쇼룸과 성남시 로스팅센터를 통합해 남양주에 마석점을 오픈했다. 지금은 송파점과 함께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우리는 송리단길에 위치한 송파점을 방문했다. 송리단길이란 송파에 위치한 경리단길을 줄여 부르는 말로, 그 뜻만큼이나 아파트단지와 빌라촌 사이의 골목상권이 잘 잡혀있는 곳이다. 이월로스터스는 건물의 코너에 출입문이 있고 문을 열고...

7월 4째주
핀치 웹툰

생존! 방구석 필라테스 8화

이민

거북목 탈출! 필라테스 링 활용해 함께 움직여보기

7월 4째주
알다

PMS를 부수어버리는 나만의 '최애'용품 BEST 3

이지앤모어

D-10, 9, 8, 7··· 차곡차곡 준비한 여름휴가를 손꼽아 기다려본 적이 있는가? 애정하는 가수의 정규 앨범 발매일을 기다리거나, 속으로 숫자를 세며 삼각김밥이 데워지기만을 초조하게 바라보는 순간이 있다. 나는 일상 속 수많은 기다림 중 월경 전을 손꼽아 기다리곤 하는데 내겐 한 달에 한 번 오는 그 순간을 놓치면 안 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 내 직업은 이지앤모어 월경 에디터다. 월경 에디터는 주로 국내/외 다양한 월경용품을 사용하고 비교하면서 좋은 제품을 추천하는 월경 셀렉트샵 이지앤모어의 구성원들이다. 생리대를 자르고, 물을 부어 흡수력을 테스트하기도 하고, 한 주기에 여러 개의 월경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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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째주
알다

2019년 스물아홉번째 주, 허초희

이응

뮤지컬 <난설> 초연 2019년 7월13일 ~ 8월25일 콘텐츠그라운드 대본/작사 옥경선 작곡 다미로 연출 이기쁨 난설헌이라는 호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조선시대의 시인 허초희는 세상을 떠났을 때 스물일곱살이었다. 삼십년을 미처 채우지 못하고 서둘러 가버린 이 여성은 짧다면 짧은 그 시간 동안 마치 조선이라는 감옥에 유배된 신선인 듯 마지못해 산 듯이 보인다. 이승에 자신의 자취를 전혀 남기지 않으려는 듯 자신의 손으로 쓴 글월도 모두 태웠다. 흔적 없이 떠나려던 그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보다 여섯 살 어린 동생 허균이 먼저 세상 떠난 누이 초희의 시를 되살려 시집을 냈기 때문이다. 덕분에 허초희는 죽은 뒤 조선을 떠나 중국과 일본 등에서 더욱 유명해지지만, 여전히 남편을 이불 속으로 불러들이려 하는 음란...

7월 4째주
알다

조선이 버린 여인들 1. 조선의 음란한 여자 1호, 조화의 처 김씨

실소

세종 29년 8월 2일, 조정에 상소 하나가 올라온다. 조유례에게 내려진 벼슬을 철회하라는 대사헌의 상소인데, 그 이유를 옮기자면 이렇다. 지금 조유례의 할머니 김씨의 행실이 음란하고 더러운 것은 분명합니다. 말하기조차 추한 일을 어찌 다시 입에 올리겠습니까? 김씨는 자녀안(姿女案) 첫머리에 실려 있어 온 나라 사람들이 모두 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녀의 내외 자손들이 뻔뻔한 얼굴로 염치없이 벼슬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1 여기서 자녀안(恣女案)이란, 음란하고 방종한 여자의 이름과 행적을 기록한 문서다. 그러니까 이 상소는 조유례의 할머니 김씨가 조선의 공식적인 음란한 여자 1호이고, 그녀의 후손은...

7월 4째주
생각하다

언니, 우리 이민갈까? 12. 유토피아를 기대했다면

유의미

유토피아라는 국가의 궁극적 이념은 공익이 허용하는 한에서 시민들을 되도록 많은 시간 동안 육체적 노동에서 자유롭게 하며, 시민들이 자유를 만끽하고 정신적인 고양에 힘쓸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것에 인생의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뉴질랜드에 살면서 외국 생활의 환상이 하나씩 부서졌다. 해외에 나가보지 않은 채 상상만으로 그렸던 모습은 실제와 달랐고, 예측하지 못했으니 준비도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다른 삶을 꿈꾸며 희망을 갖는 것도 좋지만, 이민은 중대한 결정이다. 나와 비슷한 누군가의 신중한 판단을 돕기 위해, 내가 가졌던 환상과 직접 경험한 현실을...

7월 4째주
알다

Mad (Feminist) Scientist 2. 여자들이 엄살이라고?

하미나

엄살이란 말이 싫다. 사라졌으면 좋겠다. 몸이나 마음이 아플 때마다 이 단어를 떠올리며 나의 고통이 진짜인지 자꾸만 가늠하게 되기 때문이다. 의사 앞에선 자주 주눅 든다. 고통은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오로지 나만의 경험인데도, 그것을 판단하는 권한이 내가 아닌 그의 손에 달린 것 같다. 엄마는 힘든 일이 생기면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랐다. 옆구리와 허벅지 피부를 피가 나도록 긁어도 간지러움이 가시지 않아 잠을 자지 못하셨다. 때로는 가슴이 조여들 듯 아프고 답답하다며 숨을 잘 못 쉬었다. 병원을 여러 군데 다녀도 제대로 된 진단명을 찾지 못했고 그래서 치료법도 매번 달랐다.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은 더욱 괴롭다. 성인이 되고 나...

7월 4째주
알다

맛에 반하고 공간에 이끌린다

블루스트리트

01 부평 CAFÉ VALOR 02 남동구 BLUE CHAIR   오감을 자극하는 스튜디오카페 카페발로 CAFE VALOR INFORMATION A 인천 부평구 백범로578번길 47 (발로 2호점) T 032 577 3214 H 월-토 10:00~21:30, 일 휴무 P 주차 가능 *2인 예산 : 2만원대   넘치는 감각과 온몸으로 느껴지는 독특한 감성으로 사랑 받는 장소들이 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촬영지로 이미 유명한 인천 부평의 ‘카페발로’와 젊은 두 오너의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남동구의 블루체어가 그렇다. 음료나 베이커리 등의 음식뿐만 아니라 공간 그 자체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두 장소를 탐색해보자....

7월 4째주
생각하다

80년대생 미즈킴씨 8. 34세 전지혜씨

미즈킴

저는 성수동에 사는 전지혜입니다. 현재 이화여대 앞에서 <책방, 생활의 지혜>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름이 지혜인데 책방 이름이 <생활의 지혜>네요. 처음 해 보는 사업이라 의미가 깊어서 제 이름을 걸고 하고 싶었어요. 원래 중의적 표현을 쓰는 걸 좋아해서 제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프로필 문구를 ‘지혜의 생활, 생활의 지혜’이라고 적어 두곤 했었거든요. 이걸 책방 이름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엔 제 이름이 들어가서 좀 부끄럽기도 했는데, 이제 많이 익숙해졌네요. 일러스트 이민 독립책방에는 주인장만의 색깔이나 성향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주변을 보...

7월 4째주
알다

운동으로 답하다 7. 내 체형은 운동에 유리할까, 불리할까? (1)

Holly

* 부두플로싱 2편은 9편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기다려 주신 분들께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열등한 체형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 아름다움이라는 망령이 우리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는여자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그 "아름다움"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과 킴 카다시안 그 사이 어디쯤을 오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몸을 기능적으로만 평가하고 오로지 그 기능을 향상하고 혹은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이전에. 여성의 몸은 '아름다움'이라는 획일적인 기준으로 재단되기 때문입니다. '체형 관리'에 과한 지출을 하도록 부추김을 당하고 나면. 아픈 데 없이 잘 움직이는 몸의 본연 기능을 향상시키고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은 어느새 퇴화해 버립니다.  특히 운동하는 사람에게까지 ‘여성미’를 유지하기를 기대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오직 외형적 아름다움을 위해 운동하리라는 오만한 가정까지도 쉽게 볼 수 있습니댜.  일러스트 이민 왜 아름다워야 하는데? 하지만 우리는 종종 모델 같은 종류의 '아름다운 몸'과 '건강한 몸'을 혼동하곤 합니다. 마치 #운동하는여자 라는 해시태그가 목표로 하는 '건강미 넘치는 몸'이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을 닮았듯이. 그런데 모델 같지 않은 체형으로 다양한 운동을 수행함에 있어 불편함이 있을까요? 운동에 유리하고 불리한 체형은 있습니다. 단지 운동마다 유리하거나 불리한 체형이 다를 뿐입니다. 저의 경우 두껍고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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