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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않바이크: 프롤로그

바이크전도사

이 글의 제목은 봄알람의 <외않페(외롭지 않은 페미니즘)> 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나는 트위터에서 바이크전도사란 닉네임을 쓰고 있다. 그러다보니 많은 문의를 받게 되는데, 모터바이크에 입문하려는 이의 입장에서 보니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한 입문가이드를 찾아보기가 은근히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 지식인이나 바이크동호회카페 같은 곳에 문의를 하면, ‘여성분이 위험하게 왜 바이크를 타려고 하세요. 아무래도 여자가 타기엔 힘들죠. 편하게 남친 뒤에 타세요.’ 아니면 ‘여성분이 바이크를 타시다니 멋집니다! 같이 타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카톡아이디 ***** 연락주세요’ 같은 여성혐오가 가득한 소리를 듣기 십상이고, 그런 소리 듣기가 싫어서 나한테 문의한다는 분들도 많았다. 또한, 리뷰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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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 1. 게이머는 당연히 남자?

하빈

초중학교 시절 나는 용돈을 달에 두 번에 걸쳐서 받았다. 하나는 현금, 하나는 게임 캐쉬였다. 나는 게임을 꽤 좋아했던 아이였다. 국내 온라인 게임은 한 번씩 다 해봤고, 퇴근한 아빠랑 PC방에 가는 게 일상이었다. 영어는 하이 헬로우만 할 줄 알면서 GTA의 치트키는 모조리 외우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점점 게임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주변에도 게임을 좋아하는 여자애들은 없었다. 내가 여자라서 그게 당연한 거라고 여겼다. 게임을 다시 시작한 계기는 수능 선물로 받은 <폴아웃: 뉴베가스>였다. 감사한 척 받고, 예의상 적당히 하는 척 하다가 그만두자는 생각을 하며 시작버튼을 눌렀더랬다. 그 이후 내 인생에...

외않바이크: 면허

바이크전도사

자, 그럼 우선 면허부터 알아보자. 면허의 종류 이륜차를 몰 수 있는 면허는 자동차면허에선 1종보통, 2종보통(자동/수동) , 이륜차면허에선 원동기 / 2종소형이 있다. 2종소형 : 모든 이륜차 1종보통, 2종보통(수동), 원동기 : 125cc 미만의 모든 이륜차 (보통 125cc 바이크라고 하면 제원상 125cc 미만이다.) 바이크의 종류와 파트별 명칭 이지우 자동변속 바이크 : 주로 스쿠터. 클러치 레버(clutch lever)가 없고 스로틀(throttle)만 당기면 가속이 된다. 수동변속 바이크 : 클러치와 기어쉬프트(gear shift)로 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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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않바이크: 예산잡기 (1)

바이크전도사

바이크 구매에 앞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예산이다. 보통 예산을 잡을 때 바이크 비용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크 구입 비용 외에 들어가는 돈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꼭 알아두자. 따라서, 본인의 예산이 한정적이라면 바이크 비용부터 생각하지 말고 전체 예산에서 다른 비용을 먼저 제하고 남는 돈이 바이크에 쓸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해야 예산 초과를 방지할 수 있다. 전체예산-(헬멧+장갑+안전장구 등)-보험료-등록비용(취득세, 등록세 등)=바이크 비용 헬멧 고르기 안전을 생각한다면 꼭 인증을 받은 헬멧을 구입한다. 인증은 DOT, KC, ECE, SNELL 등이 있고 보통 헬멧 뒤쪽에 부착된 스티커로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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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루트의 '어떤 게임이냐 하면' 1. Peace, Death!

딜루트

*<딜루트의 '어떤 게임이냐 하면'>에서는 매달 스팀에서 플레이 해 볼 만한 게임을 직접 고르고 플레이 해 본 후 소개합니다. 이미지 제공 AZAMAT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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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 3. 남성 공간

하빈

여자들은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선입견이 무색하게도 많은 조사에서 많은 여성들이 게임을 즐긴다는 통계를 찾을 수 있다. Newzoo의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게임 이용자의 46%가 여성이다. 국내 역시 게임을 즐기는 여성의 비율은 꽤 높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게임백서 자료에서는 여성의 65.5%가 게임을 한다고 응답했다. 남성의 경우 75.0%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니, 결코 게임을 하는 여성의 비율이 낮다고 말할 수 없다. 그렇다면 소비의 문제일까. 2018년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PC게임 이용 및 게임 결제 여부나 콘솔 게임 타이틀 구매 평균 금액 같은 일부 항목에서는 여성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많...

여성이 주인공이기에 가능한 서사, <Life is Strange>

딜루트

본 리뷰는 <Life is strange> 게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하실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플레이 후 읽기를 권장합니다.   Life is strange와 피해자 서사 시간을 여행하는 소재와 관련된 창작물은 영화, 소설, 게임 등 여러 매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자유도를 중시하는 게이머라면 ‘당신의 작은 선택이 미래에 큰 영향을 줍니다.’ 라는 문구는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로 느껴질 것이다. <Life is strange>(아래 LIS)는 어드벤처 장르나 영화 같은 전개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한번쯤 플레이해 볼 만 하다. 주인공 맥스. © Square Enix 주인공 맥스는 내성적이지만 사진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이다. 그는 동경하던 제퍼슨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앞으로 낼 공모전에 어떤 사진을 내야 할지 고민하던 날, 어릴 적 절친했던 친구인 클로이가 죽음의 위험에 빠진 순간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고 그 상황에서 시간을 돌려 클로이를 구한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맥스의 이능력이 발현되기 시작한다. 마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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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와 나 시즌 투 6. 폴댄스

신한슬

비용: 강습비 3개월(24회) 48만원, 폴복(필수 아님) 풀세트 약 5만원 운동 방식: 다대일 강의 K는 회사 내 어떤 팀장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볼 때마다 시선을 뗄 수 없었다. 그건 폴댄스를 하는 모습이었다. 때로는 실루엣이 잘 보이는 사진이고, 때로는 짧은 영상이었다. 기다란 철봉에 매달려 발레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기하학적이기도 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모든 사진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턱을 당당하게 치켜 들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종류의 설렘을 불러 일으킬 만큼 멋진 사진들이었다. K는 특히 팀장의 근육 잡힌 몸매를 눈여겨봤다. 단순히 마르고 날씬한 게 아니라 탄탄하고 강해 보이는 점이 좋아 보였다. 찾아보니 마침 직장 근처에 폴댄스 스튜디오가 있었다. K는 똑같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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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루트의 어떤 게임이냐 하면 11. OPUS:영혼의 다리

딜루트

이미지 제공 SIGONO INC. 어떤 게임이냐 하면 역병으로 인해 인류의 대부분은 사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로 인해 역병이 번지는 것은 막았지만 많은 이들이 추위로 목숨을 잃은 상황. 마을에서 홀로 살아남은 요한은 언제부터인가 원치 않는 영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요한은 우연한 계기로 동면하던 무녀인 페이를 만나게 된다. 무녀의 일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로켓에 담아 우주로 보내는 것, 영혼을 우주로 보내면 죽은 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둘은 함께 힘을 합쳐 멸망한 세계 속에서 로켓을 위한 부품을 모으고, 로켓을 발사시켜 영혼을 위한 장례식을 치러야 한다. <O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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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루트의 '어떤 게임이냐 하면' 2. Think of Children

딜루트

*<딜루트의 '어떤 게임이냐 하면'>에서는 매달 스팀에서 플레이 해 볼 만한 게임을 직접 고르고 플레이 해 본 후 소개합니다. 이미지 제공 Surprise 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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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와 나 시즌 투 13. 복싱

신한슬

비용: 1달 12만원 (장기 등록 시 할인) 글러브 3~4만원대(필수), 붕대 8000~1만원대(필수), 시합용 마우스피스 1만원대, 복싱화 5~6만원대부터 운동 방식: 다대일 강습 시설: 탈의실, 샤워실   S씨는 3년 간 복싱을 배웠다. 어릴 때 <더 파이팅>이라는 만화를 본 이후로 항상 복싱에 로망을 갖고 있었다. 특히 필살기처럼 사용하는 어퍼컷을 배우고 싶었다. 무엇보다 뭔가를 때리고 싶었다. 아무 이유 없이. 그것도 잘 때리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운동 중에 복싱을 골랐다. 오해 복싱은 한 때 국민 스포츠였고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프로 복싱 경기의 이미지가 익숙한 사람들은 복싱을 배운다고 할 때 대부분 비슷한 걱정을 한다. 첫째, 심각한 폭력에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무시무시하게 시퍼런 멍이 들고, 코가 부러지고, 망막박리가 일어나는 것이 복싱 아닌가? 프로는 그렇다. 취미는 아니다. 헤드기어와 보호대를 모두 착용하고, 프로보다 훨씬 가벼운 글러브를 쓴다. 푹신푹신하다. 물론 맞는 게 유쾌하진 않다. S씨는 특히 머리를 맞을 때마다 기분이 나빴다. 배나 가슴 부분을 맞으면 특히 아프다. 하지만 부모님이 걱정할 정도로 폭력적인 상황은 없다. S씨의 부모님도 처음에는 복싱을 배운다고 했을 때 심각하게 걱정을 하셨지만, 막상 스파링 영상을 보자 S씨의 활약에 즐거워하셨다고.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S씨는 3년 간 복싱을 배웠다. 어릴 때 <더 파이팅>이라는 만화를 본 이후로 항상 복싱에 로망을 갖고 있었다. 특히 필살기처럼 사용하는 어퍼컷을 배우고 싶었다. 무엇보다 뭔가를 때리고 싶었다. 아무 이유 없이. 그것도 잘 때리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운동 중에 복싱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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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카페대담 1. 대루커피

YSYS

시작하기 전에 우리 자매는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카페에서 보낸다. 동생S는 스무살 첫 아르바이트로 커피전문점을 선택했다. 호기롭게. 커피라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 모르는 것을 배운다는 즐거움과 못 하는 것에 대한 오기로 커피를 공부하다 바리스타가 되었다. 지금은 나만의 카페 창업을 목표로 다른 일을 하며 자금 마련 중. 여러 카페를 방문하며 그 속에서 미래의 내카페를 위한 구상을 하는게 일상의 소확행이다.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언니Y에게 카페란 처음엔 과제를 하기 위한 곳,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 곳이었고 그 후엔 나만의 사색을 하는 휴식공간이었다. 그 공간이 더 마음에 드는 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카페들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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