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간단한 규칙과 동의
- 임시적으로나마 변경해야할 것들이 있다는 것과 검은 개가 존재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 그들이 자신을 돕는데 완전히 전념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들을 도울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한다.
- 이 기간 동안 부드럽고(상냥하고), 공손하게 대하기로 동의한다.
- 정기적으로 서로를 살필 것을 동의한다.
- 정직하고 개방적인 의사소통에 동의한다.
- 의사가 정한 행동 방침에 동의하고 정기적으로 진척 상황을 검토한다.
간병인을 위한 자기보호
화를 내지 않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분노, 비판, 부정, 무관심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검은 개가 짖는 것임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검은 개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은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불행은 친구를 좋아하니,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스스로의 욕구를 알아보고 충족시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한계와 경계선
어려운 상황은 내가 침착하게 반응할 수록 더욱 잘 대처하는게 가능해진다. 요가와 명상은 침착함을 얻는데 도움을 주는 훌륭한 도구다.
모임에 나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검은 개와 사는 사람들의 모임]과 [검은 개와 사는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의 모임]을 구분해 참여하는게 도움된다.) 내 이야기를 이해하고 나누는게 가능한 사람들로 가득 찬 방에 있는 것만큼 도움 되는 것도 없다. 밖으로 나와 자신의 일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들은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도와주고 싶어하고, 지지, 위안, 지혜와, 웃음을 가져온다.
어떤 관계에서든 검은 개는 무섭고, 좌절감을 줄 수 있지만, 함께 항해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유대감은 더 깊어지고, 더 나아질 수 있다.
그리고 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끊임없이 서로에게 상기시키는 것이다.
지나갈 거야.
지나갈 거야.
지나갈 거야.
만약 당신의 인생에 검은 개가 있다면, 도움을 찾고, 도움을 받고, 항상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최대한 오래 붙잡고 있어라.
간병인들 또한 환자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그렇기에 검은 개와 사는 사람들과 생활하는 사람들도 스스로를 돌봐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