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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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성 음악가> 카테고리의 최신 기사

뮤지션 김사월: 비로소 혼자가 아니었다

이자연

사냥하는 자는 숨는다 아마 표정 때문이겠지 누구나 알아채는 웃기는 붉은 늑대 이유도 없고 마음도 없이 누군가를 가지려 하네 누구나 알아채는 웃기는 붉은 늑대 누구라도 상관없어 당신이 좋겠어 누구라도 상관없어 당신이 좋겠어 누구나 알아채는 - 김사월, [붉은 늑대] 중에서 뮤지션 김사월은 '김사월X김해원'의 1집 [비밀]로 데뷔했고 이듬해 솔로 앨범 [수잔]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다. 이어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하며 김사월만의 아름다운 가사와 음률이 많은 이들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면 어쩌다 새어 버린 몽롱한 새벽에 있는 것만 같다. 곧 동이 틀 시간. 김사월은 그렇게 눈을 뜬다. 김사월의 첫 싱글 [붉은 늑대]가 발매됐어요. 그 뒤로 요즘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사실 싱글은 처음이라 어느 정도의 시간이나 정성을 들여야 하는지 잘 몰랐어요. 해야할 걸 드디어 했구나, 하는 느낌이...

미즈킴의 듣는 영화 7.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미즈킴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20 feet from stardom, 2013)> 최근 넷플릭스에서 비욘세의 ‘홈커밍’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커밍은 쌍둥이 출산 뒤 ‘2018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비욘세의 무대를 포함해 콘서트를 준비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 20년간 가수로서의 삶을 이 콘서트에 모두 담았다는 비욘세의 코첼라는 그야말로 한 편의 완벽한 쇼다. 나아가 스타 뒤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그림자들, 예컨대 여백 없이 쇼를 이끌어나가는 밴드, 쉴 새 없이 춤을 추며 무대를 채우는 댄서들, 비욘세의 보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백업 가수들, 그밖에 쇼...

미즈킴의 듣는 영화 5. 니나

미즈킴

<니나(Nina, 2016)> 클래식 음악은 과거에 비해서는 대중 친화적 장르가 되었지만, 여전히 클래식을 연주하는 흑인 연주자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심지어 인종 차별이 심각했던 1940년대는 어땠을까? 많은 흑인들이 클래식 음악에 접근할 수 없었을 뿐더러, 재능이 있더라도 “얼굴색이 검다”는 이유만으로 무대에 설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재즈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니나 시몬(1933~2003)’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었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그는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음악가였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뉴욕 줄리아드 음대에서 바흐와 베토벤, 브람스, 드뷔시를 공부하며 필라...

소녀의 시대는 갔다

김다정

2016년은 걸그룹의 해였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소녀들이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뛰어다닌 해 였다. 자신을 뽑아달라고 소리치는 프로듀스 101부터 시작해서 무릎이 깨지도록 춤을 추는 여자친구까지. 물론 이들은 분명 신비하기도, 혹은 씩씩하기도 한 서로 다른 소녀들이었지만 여전히 ‘주체적 어른이 되지 못하는’ ‘무해한 여성’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사실 별다를 것이 없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하지만 2017년은 여성 솔로의 해 다. 어떤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한 것은 연말 가요제와 시상식에서부터였다. 2016년 12월 25일, SBS 연예대상에서 A.O.A의 설현과 트와이스의 정연은 드레스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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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음악: 우리가 주목해야 할 새로운 여성음악가들

김윤하

어느새 또 한 해가 가고, 온다. 매해 같은 일상이지만, 수십 년을 반복해도 좀처럼 익숙해지질 않는다. 그렇게 살아도 살아도 삶이 낯선 우리와는 상관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세상은 변한다. 음악계 역시 마찬가지다. 2016년 한 해가 그랬듯 2017년에도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익숙한 것들을 보내고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며 슬프고 기쁠 것이다. 여기, 그렇게 또 한 해를 흘러갈 당신이 2017년 꼭 주목해야 할 다섯 명의 젊은 여성 음악가들이 있다. 주력 장르도 활동 무대도 모두 다르지만 공교롭게도 모두 90년대에 태어났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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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의 뮤직 어라운드 : 11월의 앨범

김윤하

<김윤하의 뮤직 어라운드>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놓치기 아쉬운 지난 달의 앨범을 소개합니다. 청취 전 괜한 걱정이나 두려움 없이, 오로지 생의 희로애락과 멋만을 나눌 수 있는 작품들로 고르고 고른 다섯 장의 리스트입니다.   조동진 [나무가 되어] 먼 한 점에서 소리가 시작된다. 소리는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다. 20년을 기다린 가락일 테니 어찌 그렇지 않겠나. 그리고 그 소리는 오래 견디고 침묵한 시간만큼 진지하고 신중하게 낮은 포복을 시작한다.  앨범은 조동진의 이름 앞에 흔히 붙는 포크보다는 앰비언트로 분류하는 것이 유효해 보일만큼 사운드와 분위기에 온 신경을 집중한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매만져진 소리 숲 사이, 자연과 시간, 추억과 회한을 담아 곱게 고른 단어와 문장이 스쳐 지난다. 아름답다. 자칫 한국 대중음악사 속 전설로만 기록되었을 이름의 현현한 현재를 만날 수 있기에 더더욱. 이민휘 [빌린 입] 2012년, 틀도 없고 근본도 없는 구장구장 리듬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던 무키무키만만수의 돋보였던 활약 이후 이민휘의 행보는 느리지만 선연했다. 몇 번의 영화음악 작업과 몇 번의 공연이 지나고 서울에서 브루클린까지 7...

김윤하의 뮤직어라운드: 김사월 x 트램폴린 [SUPREME]

김윤하

여성 뮤지션, 여성 싱어송라이터, 여성 작사가, 여성 연주자. 우리가 음악과 음악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흔히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해당 표현에서 여성을 남성으로 치환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나 떠올려 보면, 대중음악신 역시 한국 사회의 기본 로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 감성과 멜로디로 서로를 위무한다는 음악신에서도 여성에 대한 타자화는 일상인 것이다. 프론트에 서는 것, 기타를 치는 것,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것. 뮤지션의 자연스러운 요소들이 그 주체가 여성이 될 때만 어쩐지 ‘특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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