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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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여성 정치인

<페미니즘 운동사> 카테고리의 최신 기사

<탈코일기>, 젠더를 벗어던지다: 급진적 페미니즘

수민

원체 만화를 좋아하는 나는 그간 사 모은 단행본으로 책장 하나를 꼬박 채울 수 있을 정도다. 요일마다 웹툰을 꼬박꼬박 챙겨보는 건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무언가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그려진 만화에는 관심이 없다. ‘만화로 이해하는 세계사’ 같은 류의 작품 말이다. 만화란 자고로 재미로 보는 거지, 계몽을 위한 수단이 되면 그때부터 재미가 없어진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도 있는 법. 작년에 읽은 만화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이 작품은 단순히 재미있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나 계몽적이어서 놀라웠다. 요즘 한국 페미니즘의 바탕이 되는 사상의 골자를 완벽하게 풀어내고 있었달까. 바로 <탈코일기>다....

뮬란은 왜 남장을 해야 했을까 : 자유페미니즘

수민

내 어린 시절의 8할은 디즈니 영화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뮬란>은 내가 학교에 들어갈 즈음 개봉한 작품이라 다른 디즈니 영화들보다 훨씬 나중에 접했는데도 유난히 애정이 가던 영화들 중 하나였다. 디즈니에서 처음으로 아시안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여서 그랬는지 아니면 이전의 디즈니 프린세스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남장까지 하며 싸움터로 나아가는 주인공의 대담한 면모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뮬란은 내가 이전의 디즈니 영화의 주인공들에 비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컸다. <뮬란>에서는 페미니즘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주의 페미니즘Liberal feminism 과 상통하는 면을 속속들이...

성평등 '걸림돌', 추악한 얼굴들

신한슬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성평등 걸림돌에는 사법부가 단골로 등장한다. 성폭력 사건을 다루는 재판에서 여성의 인권에 반하는 판단을 내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도 성희롱 망언으로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전혀 안 반가운 이름들도 보인다. 성평등 디딤돌 수상자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요약한 후보 소개를 가급적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자세한 내용은 관련 뉴스기사를 링크했다. 수상자의 수상 당시의 직책을 적었다. 1996년 (1) 신OO 교수 링크 서울대 성희롱 사건의 가해 당사자로서 반성은커녕 피해자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박용상 서울고법 부장판사 링크 1995년 서울대 신 모 교수 성희롱 사건 항소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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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북클럽 & 살롱: 19. 경계의 문제와 페미니스트 정치학

주연

지난 세션에서 살펴 본 대만의 민주화/근대화 과정은 페미니즘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발제자는 지난 세션 이후 어떻게 여성이 동등한 근대화 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지위에 오를 수 있었는지, 어떤 제도적인 장치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궁금해 했다. '동아시아와 성 정치’에 대해 조사하던 중 민주주의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근대화라고 본다면, 여성은 이때 동등한 주체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여성이 지위에 오를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질문하게 되었다. 이 질문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동아시아 페미니즘 마지막 세션에서는 일본을 살펴봤다.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는 페미니즘이 배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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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북클럽 & 살롱: 18. 인도네시아와 방글라데시의 페미니스트들

주연

이번엔 대만에 이어서 인도네시아와 방글라데시의 전근대 페미니스트 여성, 라덴 아정 카르티니 와 베굼 로케야 를 살펴본다. 카르티니와 베굼 로케야, 이 두 사람은 각각 인도네시아와 방글라데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최초의 페미니스트로 비슷한 삶을 살았다. 두 페미니스트 여성의 탄생일은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카르티니 날이 되면 여성들끼리 ‘카르티니 날입니다, 우리 페미니스트로서 열심히 싸워요!’ 라는 내용의 문자를 주고 받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베굼 로케야의 날 역시 방글라데시의 페미니스트들이 행진과 축제를 벌인다. 국가의 영웅national hero로 한 여성이 인정받는다는 거다. 무슬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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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북클럽 & 살롱 17: 대만 현대사의 주역, 페미니즘

주연

이번 시간엔 한국이 아닌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페미니즘 운동을 공부한다. 대만,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발제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해 힐러리의 선거 승복 연설은 멋졌다. 하지만 서구 여성 페미니스트를 볼 때의 동경은 곧 ‘저 사람의 맥락이 나의 것과 같을까’라는 의문과 연결된다. 대만의 여성주의 운동을 다루자고 제안한 참여자의 동기는 거기에 있었다. “내 페미니즘은 어디쯤 있을지 궁금하고, 한국이 아닌 아시아 국가에서 성공한 페미니스트가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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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북클럽&살롱 : 13. 멕시코의 임신 중절 수술 합법화

주연

2007년 4월 24일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 시티가 임신 중절 수술 합법화, 비범죄화를 승인했다. 이 사실은 31개 주와 연방정부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그 이유는 멕시코가 임신 중절 수술을 비난의 대상으로 여기는 가톨릭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었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매년 400만 건의 임신 중절 수술이 이루어지며 임신 중절 수술 시술을 받는 여성 5000여 명이 불완전한 시술로 인해 사망한다. 또한 시술을 받은 여성의 30~40%가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임신 중절 수술에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가톨릭 국가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사회적 논의로 부상하기 어렵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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