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의 Pinch Letter: 내 삶을 더욱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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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의 Pinch Letter: 내 삶을 더욱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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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핀치> 에디터 이그리트입니다.  6월을 맞이해 <핀치>가 풍성한 가입 혜택과 멤버 여러분을 위한 베네핏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이주의 놓치지 말아야 할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이주의 소식: 미국의 여러 주에서 성폭행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조차 예외를 두지 않는 낙태금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 기업들이 낙태금지법을 통과시킨 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얼굴인식기술을 사용해 '여자친구가 포르노에 등장하지 않는지' 식별하고자 했던 개발자의 사례가 드러나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주의 화제

퇴행

지난 5월 29일 루이지애나 주가 초음파 검사에서 배아의 전기적 맥동이 감지될 경우 임신중단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법안, 이른바 '심장박동(heartbeat)'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성폭행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에도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열 여섯 개 주가 낙태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월 15일 앨라배마 주에서도 낙태 금지법이 통과되었는데 이 법은 임신 시점과 관계없이 낙태 시술을 시도한 의사는 10년 형, 낙태 시술을 집도한 의사는 최대 99년 형을 살게 됩니다. 루이지애나의 법안과 마찬가지로 성폭행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에도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현재 2019년에만 조지아, 미시시피, 오하이오, 켄터키,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여섯 개 주가 '심장박동' 법안을 통과시키며 여성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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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2월 마지막주 Pinch Letter: 진짜 말하고 싶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핀치> 신한슬 에디터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마스크 착용과 위생에 신경써야 할 때입니다. 저는 집에 아직 마스크가 한달 치 정도는 있어서, 추가로 마스크를 사지는 않으려 해요. 더 필요한 사람에게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공포 때문에 괴물이 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3월부터는 Pinch Letter가 월간으로 변경됩니다. 매월 더 알찬 소식으로 만나요! 이주의 소식: <타래> 베타테스팅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복작복작, 소곤소곤, 다양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어요. 여성들이 시작한 다양한 <타래> 지금 소개합니다!...

2020-02-20

2020년 2월 셋째주 Pinch Letter: 더 많이 말하고 더 많이 박수치기

안녕하세요? 핀치 신한슬 에디터입니다. 쌀쌀해졌다가도 풀리고,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네요. 봄이 다가온다는 뜻 같아요. 기침 한 번이 의미심장해진 요즘, 핀치클럽 여러분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이주의 소식: 타래 베타 오픈 임박! 오직 여성이 쓰고 여성이 말하는 편안한 공간을 함께 누려요.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 꾸준히 감소해...

2020-02-13

2월 둘째 주 Pinch Letter : 망설이지 말 것

안녕하세요? <핀치> 신한슬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뜸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높아진 위생감각을 다시 낮출 필요는 없겠죠? 이왕 이렇게 된 거, 앞으로도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스크와 손 씻기를 장착합시다. 이주의 소식 :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으로 전국이 떠들썩합니다. 그러나 이번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는 여성이 단 한 명도 없어 현지에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여성 감독의 현실, PINCH NUMBERS로 짚어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92번 중 감독상 받은 여성은 딱 한 명...

2020-02-06

2월 첫째주의 Pinch Letter: 일단 써봐! ✍🏻

안녕하세요? <핀치> 신한슬 에디터입니다. 이주의 소식 : <핀치>의 새로운 도전, <타래>가 베타테스터를 모집합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양육비 안 주는 '배드파더스' 신상공개, 명예훼손 아닌 공익 판결 아이는 낳아 놓고 양육비는 내지 않는 '나쁜 아빠들'의 이름, 나이, 사는 지역, 학력, 직장, 얼굴 사진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 . 양육비를 주지 않...

2020-01-30

1월 마지막주 Pinch Letter: 여자만 쓰는 세상이 온다면

안녕하세요? <핀치> 신한슬 에디터입니다. A형 독감에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뉴스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천 년간 인간의 기대수명을 두 배 이상 늘려 준 것이 기본 위생이라는 걸 상기해서, 불안할 때마다 손 한 번 더 씻기, 주변에 전파해봅시다. 참, 손을 씻을 때는 생일 축하 노래를 속으로 끝까지 부르면 세균이 충분히 닦인다고 해요. 이주의 소식: <핀치>가 준비한 새로운 세상, <타래>가 곧 문을 엽니다.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유명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에 부쳐 과거 그의 성폭력 고발 기사를 공유했다가 욕설과 협박을 받았습니다. 회사는 그를 정직시...

2020-01-23

1월 넷째주 Pinch Letter: 평등하고 평온하고 풍성하게

안녕하세요? <핀치> 신한슬 에디터입니다. 설 연휴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부디 핀치클럽 여러분 모두 평등하고 평온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럴 수 없는 명절 풍습은 빠른 시일 내로 다 사라지길! <핀치>도 앞장서서 주장하겠습니다. 이주의 소식: 미스터가 미스보다 3배 더 받는다?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 우승자의 '상금 격차'가 화제입니다. 마치 성별 임금 격차를 연상시킵니다. 미스터는 1억원, 미스는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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