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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만든 여자 8. 죄책감의 재에서 솟아난 것은: 라이아

꽈리

<재의 불꽃>은 사바 타히르의 데뷔작으로 발간되자 마자 뉴욕 타임스, 아마존 등에서 베스트 셀러로 등극하며 평론가와 대중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작품이다. 한국인에게는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진, 이프리트 등의 이슬람 설화를 기반으로 한 초자연적인 존재가 작품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판타지 세계관은 낯선 만큼 매혹적이다. 이미 영화화까지 진행 중으로, 한국에는 2019년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줄거리 마셜 제국의 피지배층 스칼라인 라이아는 제국의 정예군인 마스크의 습격을 받아 조부모를 잃고 오빠 다린이 체포되는 현장을 가까스로 도망쳐나온다. 라이아는 혼자서만 도망쳤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다린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

다시 줍는 시 3 - 우리 다시 최승자부터 시작하자

신나리

<어떤 아침에는> 어떤 아침에는, 이 세계가 치유할 수 없이 깊이 병들어 있다는 생각. 또 어떤 아침에는, 내가 이 세계와 화해할 수 없을 만큼 깊이 병들어 있다는 생각. 내가 나를 버리고 손 발, 다리 팔, 모두 버리고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숨죽일 때 속절없이 다가오는 한 풍경. 속절없이 한 여자가 보리를 찧고 해가 뜨고 해가 질 때까지 보리를 찧고, 그 힘으로 지구가 돌고…… 시간의 사막 한가운데서 죽음이 홀로 나를 꿈꾸고 있다. (내가 나를 모독한 것일까, 이십 세기가 나를 모독한 것일까.) - 최승자, <어떤 아침에는>, 『기억의 집』, 문학과지성사, 1981, 20쪽. 나는 매일 아침 다르게 깨어난다. 어떤 아침에는 눈을 뜨자마자 왕창 울고, 어떤 아침에는 눈을 뜬 채로 이불에서 몸을 일으키지 못하기도 한다. 그리고 근 1년 동안, 매일 아침 깨어나는 일은 가슴에 작은 절망들을 매다는 일이었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아침을 위해서 잠들기 전 베개를 탁탁 치며 다짐의 말들을 한다. 좋은 꿈꾸게 해주세요, 내일 괜찮을 거야, 잘 할거야. 그러나 아침에 잠에서 깨는 순간 꾹꾹 눌러 놓은 다짐의 말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아침을...

페미니스트 북클럽& 살롱: 1. 역차별, 군대, 남성성

주연

가장 먼저 다룰 주제는 ‘지금-여기의 페미니즘’이다. <여성혐오가 어쨌다구?: 벌거벗은 말들의 세계(윤보라 외)> 를 토대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 책은 여섯 명의 필자들이 온라인에서의 여성 혐오, ‘OO녀’ 담론, 성소수자 혐오, 학내 페미니즘 문제 등 비교적 최근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다양한 페미니즘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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