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고 많이 잊습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우리는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어디로 갈지, 어떻게 갈지, 혹은 이곳에 머물지, 왜 그럴지, 어떤 방법과 마음으로 머물지 알고 싶습니다. 내가 궁금해하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나 알고자 노력하는 데에 기쁨을 느낍니다. 또한 당신이 궁금해하는 것이 궁금합니다. 내가 모르는 타인의 세계를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같은 텍스트를 읽고 같은 이야기를 접하고 어떻게 달리 받아들일지 어떻게 달리 좋아하거나 싫어할지 알고 싶습니다. 괜찮다면 함께 읽어볼까요? 당신과 나의 세상을 조금 이어본다면 어떨까요?구독서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