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아모 쿠바 14. 쿠바의 가족
나오미 쿠바의 가족에 대한 첫 번째 대화. O : 나는 5형제 중 넷째야. 첫째, 둘째형은 아빠만 같은 하프 브라더고, 셋째형은 엄마만 같은 하프 브라더, 나와 막내동생 둘만 부모님이 같아. 나오미 : 응...? O : 지금 나는 나의 엄마, 그리고 엄마의 남편과 살고 있어. 그에겐 야니라는 딸이 한 명 있는데, 근처에 살아서 거의 매일 우리집에 오지. 나오미 : 그럼 그들은 너의 가족이야? O : 그는 나의 엄마의 남자일 뿐, 나의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아. 야니 역시 내 여동생은 아니라고 생각해. 나오미 : 피가 섞이지 않았으면 가족이 아닌 거야? O : 피가 섞이지 않았어도, 어린 시절부터 함께 살았고 나에게 아버지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