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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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화> 카테고리의 최신 기사

2019년 뮤지컬 속 여성 특별편 - 무대에서 보고 싶은 뮤지컬 영화 (3) 갓 헬프 더 걸

이응

<God Help the Girl> 개봉 2014년 1월18일 Sundance Film Festival 감독 Stuart Murdoch 대본 Stuart Murdoch 출연 Emily Browning (Eve) Olly Alexander (James) Hannah Murray (Cassie) Pierre Boulanger (Anton) 줄거리 십대 후반의 이브는 거식증 환자로 정신병동에서 생활 중이다. 탈출이 몸에 밴 듯 익숙하게 병원을 빠져나와 간 곳은...

미즈킴의 듣는 영화 9. 휘트니

미즈킴

<휘트니(Whitney, 2018> 2010년 2월, 서울에서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첫 내한공연이 열렸다. 그가 죽기 딱 2년 전이었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휘트니의 음악을 사랑했다. 뭘 알고 들은 건 아니었지만 어린 내가 듣기에도 그의 목소리에는 영혼의 울림이 있었다. 파도처럼 휘몰아치다가도 잔잔하게 마음을 다독이는 그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가슴이 저릿저릿해져 왔다. 그런 그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니! 20만 원이 넘는 VIP 표를 예매하고 기대에 부풀어 콘서트장을 찾았지만 정작 그의 무대는 실망스러웠다. 내가 아는 휘트니가 아니었다. 불안정한 호흡, 위태로운...

미즈킴의 듣는 영화 8. 미라클 벨리에

미즈킴

<미라클 벨리에(La Famille Belier, 2014)> 2001년, 미국에서 한 청각장애인 레즈비언 커플이 자신들처럼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를 갖기로 결심한다. 청각장애를 하나의 ‘정체성’이라고 여긴 이 커플은 여러 가지 노력 끝에 5대째 청각장애인 가족에게서 정자를 받아 원하던 청각장애 아들을 얻는다. 일부러 청각장애아를 ‘선택’한 것이다. 당시 이들의 선택은 도덕적으로 많은 질타와 비난을 받았다. 장애를 고의적으로 물려줘서는 안 된다는 이유였다. 이에 부모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은 장애가 아니라 ‘차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실격 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김원영, 2018) 참조)...

미즈킴의 듣는 영화 7.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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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20 feet from stardom, 2013)> 최근 넷플릭스에서 비욘세의 ‘홈커밍’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커밍은 쌍둥이 출산 뒤 ‘2018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비욘세의 무대를 포함해 콘서트를 준비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 20년간 가수로서의 삶을 이 콘서트에 모두 담았다는 비욘세의 코첼라는 그야말로 한 편의 완벽한 쇼다. 나아가 스타 뒤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그림자들, 예컨대 여백 없이 쇼를 이끌어나가는 밴드, 쉴 새 없이 춤을 추며 무대를 채우는 댄서들, 비욘세의 보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백업 가수들, 그밖에 쇼...

미즈킴의 듣는 영화 6. 린다 린다 린다

미즈킴

<린다 린다 린다(リンダリンダリンダ, 2005)> 취미가 뭐예요? 아주 간단한 질문 같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물론 저녁 시간에 외국어나 운동을 배우며 부지런히 자기 관리를 하는 이들도 있다. 누군가는 인기 유튜버가 되기 위해 남는 시간을 영상 제작에 할애하기도 한다. 누군가는 남들이 하지 않는 자신만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분투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현실 속 우리들은 퇴근 후 침대에 드러누워 미드를 보는 행위 이상으로 적극적인 취미활동을 하기가 어렵다(어떨 땐 이마저도 귀찮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너무도...

미즈킴의 듣는 영화 5. 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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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Nina, 2016)> 클래식 음악은 과거에 비해서는 대중 친화적 장르가 되었지만, 여전히 클래식을 연주하는 흑인 연주자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심지어 인종 차별이 심각했던 1940년대는 어땠을까? 많은 흑인들이 클래식 음악에 접근할 수 없었을 뿐더러, 재능이 있더라도 “얼굴색이 검다”는 이유만으로 무대에 설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재즈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니나 시몬(1933~2003)’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었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그는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음악가였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뉴욕 줄리아드 음대에서 바흐와 베토벤, 브람스, 드뷔시를 공부하며 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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