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생각하다'물어보지 그랬어' 같은 소리 하네
한 부부가 있다. 둘은 모두 직장을 가지고 있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여자는 오늘 저녁에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한다.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와 자신 및 가족의 입맛, 그리고 건강을 고려해 메뉴를 정했다. 샐러드와 크림 파스타. 집에 가는 길에 남편에게 문자를 보내 마트에 들러 샐러드에 넣을 방울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맥주를 사 가지고 오라고 한다. 맥주는 남편이 좋아하는 걸로 고르라는 말도 남겼다. 여자는 집에 도착해 요리를 시작한다. 여자가 요리를 거의 마칠 때 즈음 남자가 도착했다. 여자는 남자가 사 온 방울토마토와 치즈로 요리를 마무리한다. 여자는 또 남자에게 미리 준비해 둔 접시와 포크, 나이프 등을 가리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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