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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충동구매자의 구매 가이드: 생리컵, 구매 편

라랄라

페미니스트 충동구매자의 구매 가이드는 많이 사고, 많이 영업하고, 많이 후회하는 필자가 직접 써본 아이템들을 대상으로 리뷰하는 시리즈입니다. 첫 번째 아이템은 생리컵 입니다. 급작스럽게 생리컵을 사야겠다고 결정하고 난 뒤, 호기롭게 바로 구매에 나섰으나 여의치 않았다. ‘아픔’이나 ‘불편’을 토로하는 글이 의외로 많더라. 몸 안에 착용하는 민감한 제품이라 찬찬히 살펴볼 수 밖에 없었는데, 많은 후기들을 보다 보니 이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키워드가 보였다. “삽입/꺼내기가 어려움” “잘못된 길이로 인한 자극” “ “비우고 나서 다시 착용하는 것의 어려움” – 이 불편들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서칭을 계속하니 “길이” / “탄성” / “용량” 이라는 세 가지 구매 기준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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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충동구매자의 구매 가이드 1. 생리컵 입문하기

라랄라

페미니스트 충동구매자의 구매 가이드는 많이 사고, 많이 영업하고, 많이 후회하는 필자가 직접 써본 아이템들을 대상으로 리뷰하는 시리즈입니다. 첫 번째 아이템은 생리컵 입니다. 어느 날 문득 생리컵을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느 때처럼 트위터를 하다가 문득 생리컵 사용에 대한 트윗을 본 탓인 것도 같고, 탐폰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신여성이라는 대답을 들려준 직장 동료들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그렇게 나는 약간의 반골 정신과 기대감으로 생리컵에 입문했다. ‘신여성을 하려거든 탐폰 가지고 되겠어? 생리컵 정도는 써 줘야지.’ ‘‘내 보지 매끈매끈’ 이래! 너무 궁금하다.‘ 이런 호기심으로 시작된 생리컵 입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해외 직구를 해야 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구매 전 공부할 것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생리컵은 주로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지며 질과 포궁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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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컵 - '여성을 위한' 기술은 실재하는가

도유진

나는 오로지 생리대 하나만 알고 살던 시절을 거쳐 탐폰이라는 이름의 신대륙을 발견하는 과정을 지나 마침내 생리컵이라는 ~신세계~를 발견한,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흔한 여성 중 한 명이다. IUD (자궁내 피임장치)를 시술받은 후 생리혈이 대폭 줄어 지금은 그 효용이 예전만은 못하지만, 생리컵을 처음 사용하면서 느꼈던 그 신기함과 해방감은 아직도 생생하다. 주로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집 근처 드러그스토어만 가도 브랜드별로 비교해 가며 쉽게 생리컵을 살 수 있었던 나와는 달리, 친구를 통해 전해 듣는 국내 상황은 처참하기 그지 없었다. 여성의 몸, 월경 및 관련 도구에 대한 관심의 증대와 더불어 생리컵의 편리함도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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