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게임: 복잡한 가정사

생각하다독립

서바이벌 게임: 복잡한 가정사

진영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오늘의 이야기는 유별나게 못나고 솔직할 예정.

1인가구가 급증하니 어쩌니 해도 봄은 여전히 결혼식이 잦은 계절이다. 예식장에서 여섯 사람, 그러니까 새 부부와 그들의 부모들이 함께 서 있는 것을 볼 때면 ‘아아, 참으로 나의 것이 아닌 풍경이로구나’ 하고 생각한다. 외로움이라고 해도 좋고, 질투 혹은 박탈감이라고 해도 좋다. 비혼 여성과 기혼 여성 간의 마찰이 SNS에서 이슈로 떠오를 때면 나는 멍하니 그 여섯 사람의 풍경을 떠올리는 편이다. 인자한 양가 부모의 응원을 받아 꾸린 새로운 가정의 풍경을 들여다볼 일이 생길 때마다 내 마음 속에는 외로움, 질투, 박탈감 같은 것이 뒤섞여 떠오른다. 기혼 여성이 결혼...

2017.06.07 17:07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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