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게임: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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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게임:2014년 6월

진영

두 번째 에피소드( 서바이벌 게임 - 길모어 걸스 )에서 잠깐 스치고 지나왔던 지점으로 되돌아가 본다.

2014년 6월의 일이다. 누군들 그 시절이 편했겠냐마는, 나는 잠을 못 잤다. 잠을 자는 것이 삶에 꼭 필요한 휴식이며 밤이면 잠자리에 가만히 누워서 몸과 마음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조금도 들지 않았다. 새벽까지 뉴스 사이트를 새로고침하다가 두어 시간 눈을 붙인 뒤 출근을 했고, 점심시간에는 밥을 먹지 않고 휴게실에 숨어 있었다.

원양어선을 타던 큰아버지가 사고를 당한 것은 내가 아홉 살 때였다. 친척들은 나머지 아들, 즉 우리 집 거실에 대책반 비슷한 것을 꾸...

2017.01.18 16:4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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