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줍는 시 24. "여자인간"

생각하다

다시 줍는 시 24. "여자인간"

신나리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나를 페미니스트로 만든 것 나는 페미니스트다. 나는 내가 여성이며 페미니스트인 것이 좋다. 앞으로도 여성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인간 개인과 사회 구조에 저항하고, 여성들과 연대하고 노력하여 이 세계의 가부장제를 박살내고 말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는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니다.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 퇴행적인 대학본부와 성폭력 가해자 교수, 문단 내 성폭력, 일상에서 마주하는 폭력적인 경험들까지. 한국 사회의 여성혐오가 나의 삶의 굴곡을 만들고, 결국은 나를 페미니스트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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