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유방이 나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생각하다웰니스

어느 날, 유방이 나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이가온

외출하려고 브래지어를 꺼냈다. 와이어도 없고 말랑말랑해서 편한 브래지어를 입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헉' 하고 숨소리가 터져 나왔다.

브래지어에 스친 가슴이 말도 안 되게 아팠다. 난생 처음 겪어보는 유방 통증이었다.

호르몬의 시련 여성 호르몬의 대단함에 대해서는 이미 생리만으로도 충분히 체감하고 있었다. 하지만 호르몬은 또 다른 난관을 나에게 선사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옷에 스치면 더 아프고, 조금 격렬하게 걸으면 진짜 아프고, 뛰는 건 시도조차 해 볼 수 없었다. 조심스럽게 만져 봐도 손끝이 스치기만 하면 악 소리가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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