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페미니스트의 육아 일기: 11. 남자아이 키우는 법,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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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페미니스트의 육아 일기: 11. 남자아이 키우는 법,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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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이민

신기하게도 훈육 서적을 검색해보면 ‘아들 키우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육아인들 사이에는 공공연히 통용 되는 믿음이 있다. 바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키우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런 제목들을 가진 책들이 육아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다. ‘큰 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리더십 있는 남자 아이 키우는 법’,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아들을 잘 키우는 법’,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비슷비슷한 제목을 달고 나온 이 책들이 하는 말이란 대체로 비슷비슷하다.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다르다는 것이다. 놀라운 건 몇 가지 책들이 남자와 여자의 ‘본능’을 원시사회부터 현대사회까지 이어지는 흔들림 없는 흐름으로 파악한다는 사실이다.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역할 분담을 했으며 남자의 본능은 ‘수렵’에 어울리고 여자의 본능은 집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어울린다. 그리고 그 본능은 당연하게도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이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남자와 여자는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교육법이 필요하다. 특히 남자아이와 다른 성별인 엄마가 아들을 키우는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그들이 말하는 ‘남자아이’ 양육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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