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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하는 여자들 2.모두의 승리와 나의 야심을 말한다

일러스트레이션: 솜솜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승리하실 생각이신가요?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하는 이들을 만나면 꼭 묻고 싶은 질문이었다. 후보를 내는 것 자체가 도전일만큼 극단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싸움이지만, 여당 후보가 연일 5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며 낙승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선거니까. 분명 모두들 승리하기 위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했다. 과연 그랬다. 나는 이날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선거캠프의 실무자들과 대화하면서 그들 각자가 거두고 있는 승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것은 # 나는_페미니스트입니다 해시태그로 무언가가 시작된 뒤, 내가 이겨내고 싶었던 것과도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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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7:42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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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하는 여자들 1.녹색당의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정치는 '프로'들만의 판인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야심찬 여자들.

백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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