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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4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서울시, 성상품화 논란 인 포스터 교체

서울시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미국 뉴욕시 전역에 내보낼 예정이었던 서울 관광 홍보 포스터를 교체하기로 했다.

논란이 된 광고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와 뉴욕시가 도시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한복을 입은 여성의 실루엣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경복궁, 광화문 광장이 비치는 세 가지 버전으로 준비됐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소호, 뉴욕시 버스 정류장 등에 노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광고 시안이 공개된 뒤 온라인과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여성을 성상품화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여성이 옷고름을 잡은 모습 위에 “서울에서 잊을 수 없는 체험을”이라는 문구가 쓰인 점 등이 마치 기생관광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서울시는 3일 이 광고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 시안은 폐기하고, 광화문광장과 DDP 등을 모티브로 한 다른 광고시안을 내걸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일보

낙태죄 폐지하라

“낙태가 죄라면 죄인은 국가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공원. 영상을 조금 웃도는 날씨에 검은 옷을 입은 시민 500여명은 한 목소리로 외쳤다.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 전화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낙태죄폐지 공동행동’(공동행동)은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공원에서 ‘낙태죄 폐지를 위한 2017 검은 시위’를 열고 “국가는 지금 당장 낙태죄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낙태죄는 여성의 행복추구권과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의회는 모든 결정을 미루며 낙태죄 폐지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낙태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제14조가 있지만 이마저도 여성에게 모든 책임을 떠맡기고 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 한겨레

천주교 '낙태죄 폐지 반대' 입장 밝히며 서명운동 시작해

천주교가 3일 전국 16개 교구에서 낙태죄 폐지에 반대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염수정 추기경은 "우리가 큰 관심을 가지고 긴급하게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생명은 스스로 보호할 힘이 없는 약한 생명이다. 이런 의미에서 최근 사회 일각에서 낙태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소리에 우려가 크다"며 "낙태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에 대한 끔찍한 폭력이자 일종의 살인행위"라고 말했다.
천주교는 서명운동과 함께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낙태죄 폐지 반대 청원을 올리고 신자들에게 청원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태아 살리기 100일 기도와 생명을 위한 묵주기도 100만단 바치기 등 낙태죄 폐지 반대 기도운동도 펼치고 있다. - KBS

2017.12.04 14:18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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