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6년 10월 20일 <Pinch Clip>

“해방 이화”

10월 19일,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사임했다. 평생교육단과대 설립 논란에 이어 정유라씨 특혜 의혹으로까지 불이 번지자 책임을 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난 것이다. 7월 28일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시작된 지 약 83일 만이다.

한편 이화여대 학생 및 교수들은 최 총장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비리척결 해방이화” 구호를 외치며 최유라씨 특혜 의혹의 진상규명 목소리를 높였다. - 연합뉴스

근대 최초 여성작가 김명순 
단편소설 ‘선례’ 발굴

김명순은 1917년 문예지 ‘청춘’에 단편소설 ‘의문의 소녀’가 당선되며 등단한 근대 최초의 여성작가다. 그러나 당시 문단에서는 그를 “감상주의자”라며 깎아내렸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데이트폭력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방종한 여자’라는 악평이 따라다니기도 했다.

이번에 발굴된 11쪽 분량의 단편소설 ‘선례’는 작가 김명순이 “의식 없이 문단의 흐름을 좇아 초라한 모방에 그치는 삼류문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사료가 될 것이라고 서정자 초당대 명예교수는 말했다. - 연합뉴스

클린턴과 트럼프의 마지막 대선 토론, 임신중절에 관한 두 후보의 입장

클린턴과 트럼프의 마지막 대선 토론이 진행 중이다. 사회자는 임신중절 이슈를 꺼내며, 로 대 웨이드 판결에 대해 물었다.

클린턴은 꾸준히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은 1973년 임신 중절이 여성의 사적 권리임을 인정한 판결이다. (관련 기사) 클린턴은 “임신중절은 여성이 내리는 가장 사적이고 어려운 결정이다. 이 결정을 정부가 대신할 수 없다”고 답하며 여성의 재생산권을 지지했다.

트럼프는 이에 “힐러리의 말대로라면 아홉 달이 된 아기를 자궁에서 뜯어내야 한다.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박했다. 트럼프는 자신을 pro-life 지지자라고 밝혀 왔으나 어느 시점 이후의 임신중절, 강간이나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 또는 산모의 건강이 위협받을 때는 예외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는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겠다고 답했다.

클린턴은 ‘그런 식으로 공포감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며 중국과 루마니아에서 국가가 여성의 재생산권에 개입했던 예를 들어 ‘국가가 여성의 재생산권에 개입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여성의 권리를 위해 싸우겠다'고 답했다. 

2016.10.20 12:27 발행

CREATOR

핀치클럽에 가입하세요

핀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여성의 삶,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
더 많은 여성 작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핀치클럽 한정 정기 굿즈는 물론,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등 핀치의 행사에
우선 초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You may also like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