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7년 11월 20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시위 양상이 문제 많다"며
국정원 지시 따라 보도 자제한 방송사들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이 2011년 지상파 3사와 보도채널 2곳에 “반값 등록금 집회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사들은 ‘종북좌파 시위’ 등으로 지적하며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1년 6월9일 국정원이 작성한 ‘반값 등록금 시위 관련 보도 협조결과(방송)’ 문건을 확인한 결과, 국정원 2국은 “반값 등록금 시위와 관련해 6월8일 KBS 등 방송 5사 간부진을 대상으로 자극·선정적 보도를 자제토록 협조 요청했다”고 나와 있다. 

MBC 고위간부는 반값 등록금 집회에 대해 “대학생들이 전면에 나서고 있으나 종북좌파·야당 등이 연대, 내년 총선·대선정국까지 끌고 가려는 것이 확실하다”며 “<뉴스데스크>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지 말도록 지시하는 등 예의 주시해왔다”고 밝혔다. KBS 중간간부는 “시위 양상이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보다는 일방적인 대정부 비판으로 흐르는 등 문제점이 많다”며 “금일 뉴스에서는 관련 내용을 보도하지 않겠다”고 했다. SBS 고위간부도 “등록금 문제는 중요 현안일 뿐 아니라 민감한 사안임을 감안해 과격한 촛불시위 장면·정권퇴진 주장 피켓 문구 등 자극적·선정적 내용은 배제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 문건 내용에 대해 당시 MBC 고위간부는 “협조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고, KBS 중간간부는 “기억이 나지 않으며, 그런 식으로 했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 문건을 수사 중이다. - 경향신문

서울 집 도쿄보다 비싸다

울의 주택 중위가격이 일본 도쿄보다 1억원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 가격 수준의 주택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기간도 미국 뉴욕, 일본 도쿄보다 3∼5년 길었다.

서울 주택 중위가격은 일본이 대표 도시인 도쿄(3억1천136만원·이하 각 국가 주택 가격은 11월 15일 환율 기준), 오사카(1억9천808만원)보다 각각 1억2천349만원, 2억3천677만원 높았다. 미국 워싱턴(4억3천883만원), 뉴욕(4억4천340만원)과는 비슷했고 홍콩(7억7천486만원), 영국 런던(6억4천473만원)보다는 낮았다.

통계청의 2인 이상 비농가 도시 가구 연평균 소득(4천728만원)을 적용하면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9.2년을 모아야 서울에서 중위가격인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이는 일본 도쿄, 싱가포르, 미국 뉴욕보다도 3∼5년 긴 수준이다. - 연합뉴스

인권위, 혐오표현 대응 특별팀 만든다

국가인권위원회가 '혐오표현'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조직 내부에 별도의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연구·조사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인권위는 "여성, 외국인, 성소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표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확산되고 있다"며 "혐오표현 주제는 위원회의 교육·협력, 정책·제도개선 및 조사 등 위원회의 모든 권한이 종합적으로 투입돼야 할 복합주제로 별도의 조직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혐오표현의 개념과 정의부터 시작해 인권위의 조사영역 포함 여부, 온라인상 혐오표현 유통방지를 위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이후 '혐오표현 종합보고서'를 통해 연구 결과를 담아낼 예정이다. - 뉴스1

2017.11.20 15:24 발행

CREATOR

핀치클럽에 가입하세요

핀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여성의 삶,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
더 많은 여성 작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핀치클럽 한정 정기 굿즈는 물론,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등 핀치의 행사에
우선 초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You may also like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