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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8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돈봉투 만찬 중징계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이 검찰과 법무부 간부들 간 ‘돈봉투 만찬 사건’과 관련, 만찬을 주최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59)에 대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합동감찰반은 이 전 지검장과 만찬 상대방인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51) 모두에 대해 법무부에 중징계에 해당되는 ‘면직’을 청구했다.

장인종 법무부 감찰관은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봉욱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에 대해 면직 의견으로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하고, (만찬에 참석한)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부장검사 5명을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 경향신문

이슬람 성지에서 IS 테러 발생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의회 의사당과 이슬람 혁명을 주도한 호메이니 묘지에서 7일(현지 시각) 연쇄 총격·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1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 이슬람 시아파의 '맏형'인 이란의 정치적·종교적 상징이 동시에 공격을 당한 것이다. 이란은 테러 직후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IS)는 이날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현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 조선일보

청문회에서 이중 잣대는 용납될 수 없다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성단체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강 후보자에게 남성보다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등 여성단체 19곳은 6일 저녁 성명을 내고 최근 강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며 ‘야당과의 빅딜을 위한 낙마설’이 거론되는 데 대해 “인사 검증 과정에서 성차별적 이중 잣대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강 후보자 검증과정을 통해 밝혀진 사실들이 외교부 장관으로서의 중대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그간 형성되어온 관행적 기준, 외교부 수장으로서의 전문성이나 역량, 국가의 통합적 젠더 리더십 구축을 위한 적극적 조치의 필요성 등을 종합하여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이 생략된 채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간 남성들에게는 관대하게 적용해온 일부 흠결사항을 침소봉대하여 정치 공세로 여성 장관 후보를 협상의 제물로 만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외교부 장관은 남자가 해야 한다”며 "지금 안보 현안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는 국방을 잘 아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여성도 훌륭한 외교부·국방부 장관들이 있다. 그러나 강 후보자는 안보에 대한 식견은 없는 것 같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 경향신문, 동아일보

김훈이 또

소설가 김훈(69)이 7일 오전 서울 청운동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열린 자신의 역사소설 '남한산성'(학고재) 100쇄 기념 '아트에디션' 출간을 알리는 간담회에서 "소설에서 여성을 묘사하기가 어렵다"며 "내 소설에는 여성이 거의 안 나오거나 나오더라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아요. 여자가 나오면 쓸 수가 없어요. 너무 어려워요. 여자를 생명체로 묘사하는 것은 할 수 있지만 어떤 역할과 기능을 가진 인격체로 묘사하는데 나는 매우 서툴러요. 내 미숙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에 대한 편견이나 악의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 뉴스1

2017.06.08 14:14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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