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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3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감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14개 안팎의 범죄를 저질렀다며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22일 저녁 영장을 발부해 23일 새벽에 영장이 집행됐다. 

적용된 혐의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특가법) 뇌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특경법) 횡령, 특가법 조세포탈, 특가법 국고손실, 형법상 수뢰 후 부정처사, 정치자금법 위반,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8개에 달한다. 향후 재판에서 이 전 대통령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중형은 피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이 전 대통령의 혐의 가운데 가장 형량이 무거운 건 특가법상 뇌물수수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7억원, 민간영역에서 불법자금 36억6천만원, 삼성전자에서 다스 소송비 67억7천만원 등 총 111억원 상당을 뇌물로 받은 것으로 본다. 특가법상 뇌물수수죄는 수뢰액 1억원 이상이면 무기징역이나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돼 있다. - 연합뉴스

소녀전선 개발사 "더 피해 끼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
한국 유통사 "한국버전 정식입장 아냐"

<소녀전선>의 개발사인 MICA Team(아래 미카팀)이 22일 웨이보를 통해 한국에서 업데이트 중단 요구가 벌어진 "K7의 투입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직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 K7의 원화가가 어떠한 페미니즘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원화가 본인도 극단적인 페미니즘 조직과 관련이 없다는 성명을 내었습니다"며 "원화가와 기타 관계자들에게 더 심한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 유통사는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공지의 의도는 소녀전선 한국버전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라고 대응 공지를 올렸다. 

<소녀전선> 공식 웨이보의 K7 관련 성명
<소녀전선> 한국 공식 카페 공지

미카팀은 한국 유통사의 대응 공지 이후 추가공지를 통해 "K7의 원화가는 특정 극단주의 페미니스트 조직에 속해 있지 않지만 관련 경향을 전달한 정황이 있다"며 "해당 성명은 조사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한 것이지 문제에 대한 의견 표명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카팀은 더불어 인게임의 K7의 업데이트는 연기됐음을 재확인했다. 

<소녀전선> 공식 웨이보의 추가성명

릴리안 생리대 제조사 여성환경연대에게 소송 제기

생리대 ‘릴리안’ 등을 생산하는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여성환경연대의 행위로 재산적·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여성환경연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22일 입장을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올해 1월 여성환경연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며 “여성환경연대의 행위로 회사의 명예와 신용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환불과 생산중단 조치로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매출이 급감하는 등 재산적·정신적 손해도 입었다”고 강조했다.

여성환경연대는 김만구 강원대 교수에게 국내 생리대 10종 휘발성 물질 방출에 관한 시험을 의뢰한 곳이다.

깨끗한나라는 “여성환경연대는 총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 시험을 김 교수에게 의뢰하면서 생리대 시장점유율과 무관하게 전체 10개 제품 중 깨끗한나라의 제품을 2개나 포함시키는 등 시험 대상 제품을 모호하게 선정했다”며 “김 교수의 시험은 시험 설계상 오류가 많고, 위해성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경향신문

2018.03.23 13:14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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