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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3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솜솜

아이슬란드, 여성-남성 임금평등 법제화

올해부터 아이슬란드에서는 동일노동을 하는 경우 여성보다 남성에게 임금을 더 줄 경우 불법이 된다. 25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과 정부기관은 성별, 연령 등에 따른 차별을 해서는 안되며, 이를 어기면 벌금을 내야 한다. 이 법률에 따라 해당되는 기업과 기관들은 남녀 동일노동-동일임금 법칙을 지키고 있는지 정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2022년까지 여성-남성간 임금격차를 완전히 근절할 계획이다. 이 법안은 중도 우파 성향의 아이슬란드 여당과 야당 모두에서 지지를 얻어 통과되었다. 아이슬란드 의회 의원 중 여성 의원 비율은 절반에 달한다.

세계경제포럼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9년째 성평등 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임금 격차는 여전히 여성이 남성의 70%만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여성이 남성의 51%만 받는 실정이다. - Al Jazeera, 뉴스1

관련 기사 : 217년 : 여성이 남성을 따라잡기까지 - Pinch

한국 기업 5곳 중 4곳 성별 가려 채용한다

잡코리아가 최근 기업의 인사담당자 412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성별 고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 담당자의 81%가 채용 시 성별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모든 직무'에서 고려한다는 응답은 대기업이 31.4%로 가장 많았고, '일부 직무'에서 성별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공기업/공공기관이 69.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성별을 고려해 채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별에 따라 적합한 직무가 있어서'(78.1%)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성별에 따라 우수한 역량에 차이가 있어서'가 21.3%로 뒤를 이었다. 남성을 선호하는 직무 1위는 '생산/현장직'이 51.2%를 차지했고, 여성을 선호하는 직무 1위는 '재무회계'가 39.2%를 차지했다. 기업의 68.2%는 성별 외에도 '나이'(52.0%), '거주지'(28.1%), '결혼여부'(12.8%), '외모'(8.9%) 등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 뉴시스

한국 여성 노동자 13명중 1명은 폭력 경험

서울대 간호과학연구소 윤주영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여성 노동자의 7.8%가 작업장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정노동자의 작업장 폭력 피해 경험률은 10.8%로 비감정노동자의 4.6%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작업장 폭력 경험자는 우울이나 불안장애 경험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4.8배 높고, 불면증이나 수면장애 경험 가능성이 약 3.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복통 경험 가능성은 2.4배, 전신피로 경험 가능성도 2.1배 높았다. 신체 및 정신건강의 악영향은 감정노동 여부보다 작업장 폭력 경험 여부가 더 크게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자는 비감정노동자보다 복통 등 신체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논문은 제4차 한국근로환경조사(2014) 자료를 바탕으로 만 15세 이상 여성 노동자 24,760명의 작업장에서의 폭력 피해 경험과 신체/정신적 건강과의 관계 등을 분석하여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의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되었다. - 이데일리

2018.01.03 13:3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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