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8년 1월 25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솜솜

자선파티라며 여성 고용해 성접대

"올해 최고의 언피씨한 이벤트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 18일 런던 도체스터 호텔(Dorchester Hotel)에서 열린 비공개 자선 행사를 잠입 취재해, 이 행사가 사실은 성추행으로 가득한 파티였다고 23일 폭로하면서 영국 내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프레지던츠 클럽 자선 만찬(the Presidents Club Charity Dinner)'이라는 이름을 건 이 파티의 본래 목적은 어린이병원 등에 후원할 기금을 모으는 것이었고, '외교장관과의 점심', '영국은행 총재와의 차 한 잔'등이 이 경매 물품으로 올라왔다. 이 파티에는 골드만삭스 전 부회장, F1 전 회장, 영국 아동가족부 차관을 비롯한 영국 정치 및 재계 360명의 남성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130여명의 호스티스 여성들이 동원되었고, 이들은 변호사 또는 마케팅 임원으로 경력을 시작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여배우, 댄서,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파티에 참석한 남성 유력인사들은 파티 내내 여성들을 더듬고, 성적 농담을 던지고, 끈질기게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로 보도 이후 니콜라 스터전 (Nicola Sturgeon, 47) 스코틀랜드 행정수반은 "터무니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면서 "2018년에도 이런 일이 벌어져 우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공직 사임의사를 밝히고 있고, 영국 의회를 비롯해 각계에서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BBC경향신문

"다스는 MB것"
MB 조카 이동형씨 통화내용 공개돼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인 시형씨의 것"이라 털어놓는 음성 파일이 24일 공개됐다. 이 부사장은 24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다스는 누구 것이라 생각하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건 당연히 저희 아버님(이 전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이다. 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MBC가 단독 입수해 이날 밤 '뉴스데스크'에서 공개한 통화파일에 따르면, 2016년 7월 이동형씨는 "시형이는 지금 MB 믿고 해서 뭐 (회사가) 자기 거라고 회사에서 마음대로 하고 있잖아." 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형씨는 다스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도 털어놓았다. 이 통화 이후 4개월 뒤 이동형씨는 총괄부사장에서 부사장으로 강등되고, 시형씨는 다스 최고재무책임자로 승진했다. - MBC

문 대통령,
"국공립유치원 비율 40%까지 늘리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서울 도봉구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학부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할 아동 비율을 높여 적어도 임기 중 4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직은 (시설이) 너무 부족해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에 갈 수 있는 아이가 10명에 1명꼴밖에 되지 않고, 대기자 수만 30만명이어서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것은 마치 로또복권에 당첨된 거 같다고 한다"면서 학부모들의 여러 질문에 "민간 어린이집을 국가가 매입하거나 장기 임차해 신설 효과를 거두는 방법도 고려하겠다" "민간 어린이집 지원을 늘리겠다"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도 활용하고 학교에서도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고 답했다. - KBS

2018.01.25 15:25 발행

CREATOR

핀치클럽에 가입하세요

핀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여성의 삶,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
더 많은 여성 작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핀치클럽 한정 정기 굿즈는 물론,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등 핀치의 행사에
우선 초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You may also like

콘텐츠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