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임신일기 16, 17주차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회사에 임부들이 더 생겼다. 30명 남짓한 우리 부서에 임신한 직원이 4명이 되었다. 나보다 한 달 앞서 임신한 선배가 임신 소식을 알릴 때도, 내 소식을 알릴 때도 따뜻하게 축하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보스부터 신입까지 부서의 위기라고들 이야기한다. 한창 널뛰는 호르몬에 고생하고 있을 7~8주차 초기 임부 동료들이 걱정이다. 내가 느끼는 이 위화감이 그들에겐 더 크게 느껴질 텐데.

보스가 우리 부서의 전 직원을 불러모았다. 급격히 많아진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가 싶더니 결국 임신한 여성직원들에 대해 말을 꺼낸다. 임신 당사자도 같은 공간에 불러놓고 "임산부가 많지만 업무에 빈틈 생기지...

2018.09.10 13:59 발행

CREATOR

이 콘텐츠는 유료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를 끝까지 보려면

또는

핀 충전하고 바로 보기

아니면

핀치클럽에 가입하세요

핀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여성의 삶,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
더 많은 여성 작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핀치클럽 한정 정기 굿즈는 물론,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등 핀치의 행사에
우선 초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시리즈의 첫 콘텐츠 무료로 보기

임신일기 1 - 임신 3~4주차, 희미한 두 줄로 요동치는 일상

너무 궁금하고, 너무 두렵다.

ND

이 시리즈의 다른 콘텐츠

임신과 출산에 관한 다른 콘텐츠

You may also like

콘텐츠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