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기 - 21주차

LIFE

임신일기 - 21주차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2018년 5월14일 임신을 했다고 하니 아기를 낳은 경험이 있는 지인들은 하나같이 임신 기간 중 입원할 만한 일이 절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빌어줬다. 임신을 이유로 아프게 되면 네 몸도 몸이지만 보험이 안돼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질 거라고. 그 때까지만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공공보험은 적용되지 않더라도 나는 개인보험을 골고루 아주 많이 들어놨으니까.

요 며칠 배가 뭉치는 것이 심상치 않다. 이게 조기진통인 건 아닐까. 혹시 조산의 위험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은 되지만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 약물을 투여 받고 필요한 처치를 하면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내가 들어놓은 보험의 약관들을 살펴봤...

2018.11.26 14:14 발행

CREATOR

이 콘텐츠는 유료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를 끝까지 보려면

아니면

핀치클럽에 가입하세요

핀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여성의 삶,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
더 많은 여성 작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핀치클럽 한정 정기 굿즈는 물론,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등 핀치의 행사에
우선 초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시리즈의 첫 콘텐츠 무료로 보기

임신일기 1 - 임신 3~4주차, 희미한 두 줄로 요동치는 일상

너무 궁금하고, 너무 두렵다.

ND

이 시리즈의 다른 콘텐츠

임신과 출산에 관한 다른 콘텐츠

여성의 몸에 관한 다른 콘텐츠

You may also like

콘텐츠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