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기 6. 임신 10주차

LIFE

임신일기 6. 임신 10주차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임신테스터로 임신 여부는 확인했으나 초음파로는 어떤 것도 보이지 않던 임신 극 초기에 사타구니와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이 있었다. 자궁외임신이나 자연유산의 위험이 있어 복통에 막연한 두려움까지 더해져 정말 고통스러운 날들이었다. 수정란이 자궁에 제대로 착상한 걸 확인한 후로는 복통이 있어도 자연스러운 아픔이겠거니 하며 견뎌왔지만 어젯밤은 정말 힘들었다. 침대에 누우니 날카로운 칼로 아랫배를 푹푹 쑤시는 듯한 통증이 계속 돼 밤새 신음하며 앓았다. 통증도 무시무시했지만, 실은 그보다 아기에게 문제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더 무서웠다.

아직 얼굴도 모르는 뱃속의 아기가 나보다 중요할 일은 없지만, 아기가 내 몸...

2018.07.16 14:36 발행

CREATOR

이 콘텐츠는 유료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를 끝까지 보려면

핀치클럽에 가입하세요

핀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여성의 삶,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
더 많은 여성 작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핀치클럽 한정 정기 굿즈는 물론,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등 핀치의 행사에
우선 초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시리즈의 첫 콘텐츠 무료로 보기

임신일기 1 - 임신 3~4주차, 희미한 두 줄로 요동치는 일상

너무 궁금하고, 너무 두렵다.

ND

이 시리즈의 다른 콘텐츠

임신 3~4주차, 희미한 두 줄로 요동치는 일상
FREE
임신 5주차,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니다
핀치클럽
임신 6~7주차
핀치클럽
임신 8주차
핀치클럽
임신 9주차
핀치클럽
임신 10주차
핀치클럽
11주차
핀치클럽
12주차
핀치클럽
13주차
핀치클럽
14주차
핀치클럽
15주차
핀치클럽
16, 17주차
핀치클럽
18주차
핀치클럽
19주차
핀치클럽
20주차
핀치클럽
21주차
핀치클럽
22주차
핀치클럽
23주차
핀치클럽
24주차
핀치클럽
25주차. 아빠가 없는 육아서적코너
핀치클럽
26주차. 비출산을 조장하는 '괴담'이라고?
핀치클럽
27주차. 태동은 사랑스럽기만 하다더니
핀치클럽
28주차. 누릴 수 없는 임산부 '혜택'
핀치클럽
29주차. 제가 이럴 줄 알았을까요
핀치클럽
30주차. 경멸스런 남편들의 나르시시즘
핀치클럽
31주차. 여름에도 겨울에도
핀치클럽
32주차. 이건 여성의 이야기
핀치클럽
33주차. 이런 사회에 아기를 낳아도 될까
핀치클럽
34주차. 손주는 기대되고 난 귀찮고?
핀치클럽
35주차. 여성은 뭘 해도 욕 먹는 나라
핀치클럽
36주차. 왜 자꾸 눈치를 보래
핀치클럽
마지막주차. 사람들은 임산부를 싫어하지
핀치클럽

임신과 출산에 관한 다른 콘텐츠

You may also like

콘텐츠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