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엄마, 본다 6. 엄마는 페미니스트 (상)

일러스트레이션: 솜솜

최근에 자기소개를 할 일이 있었다. 오랜만이라 그랬는지 구구절절 말이 길어졌는데 집에 돌아와 곱씹어보니 ‘여성’, ‘양육자’, ‘페미니스트’라는 세 단어로 요약됐다. 아이를 기르면서 내가 가장 고민하고 또 몰입해 있는 정체성들이라 새삼스럽지는 않았다. 그러다 보니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엄마는 페미니스트>는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필독서 같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출간 직후 펼친 책에서 나를 사로잡는 구석은 많지 않았다. 다른 페미니즘 서적들처럼 나를 심란하게 하지도, 깊은 고민에 빠져들게 하지도 않았다. 그때만 해도 “엄마”와 “페미니스트”라는 각각의 역할 사이에 어떤 모순도 없다고 생각했었고 내가 바로 “엄마...

2018.04.26 16:4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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