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다시 줍는 시 10. 노래, 그리고 기억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핀치 웹툰 중 이민 작가의 <오늘 하루, 가장 쓸데없는 생각>이라는 웹툰이 있다. 지난 20회의 제목은 ‘기억'. 2014년 4월 16일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였다. 가만 웹툰을 읽고 나니, 눌러 놓았던 나의 기억이 떠올랐다. 대학교 학관에서 철학 전공 수업을 듣던 때였고, 그날도 어김없이 수업이 있어 강의실에 앉아 있었다. 교수님도 학생들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지냈던 그 날이었으나, 사람들 사이에는 분명 어떠한 어수선함과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사람들은 휴대폰을 자주 들여다보며 계속 올라오는 속보들을 읽고 있었다. 옆사람과 조그맣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걱정 섞인 한숨을 쉬기도 했다. 그리고 그날 집에 오니 저녁 뉴스를...

2018.05.08 14:33 발행

CREATOR

이 콘텐츠는 유료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를 끝까지 보려면

아니면

핀치클럽에 가입하세요

핀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여성의 삶,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
더 많은 여성 작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핀치클럽 한정 정기 굿즈는 물론,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등 핀치의 행사에
우선 초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시리즈의 첫 콘텐츠 무료로 보기

다시 줍는 시 1 - 그녀가 내 의자를 넘어뜨렸다

닥쳐오는 사건들에 얻어맞을 일만 잔뜩 생겨날 때

신나리

이 시리즈의 다른 콘텐츠

그녀가 내 의자를 넘어뜨렸다
FREE
아름다운 세탁소에 대한 상상력
핀치클럽
우리 다시 최승자부터 시작하자
핀치클럽
포기에 대하여
핀치클럽
기다림을 향하여, 친구를 위하여
핀치클럽
"미래가 온다"
핀치클럽
보리차가 끓는 시간, 언 발이 녹는 시간, 교차!
핀치클럽
그의 비명과 나의 비명 사이에서
핀치클럽
그녀(들)의 가능세계
핀치클럽
노래, 그리고 기억
핀치클럽
당신은 버려졌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핀치클럽
"저 눈이 녹으면 흰 빛은 어디로 가는가"
핀치클럽
우리를 괴롭히는 자는 처참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핀치클럽
미모사 곁에서
핀치클럽
내 존재를 넘겨주지 않는 법
핀치클럽
엄마, 이토록 긴 글을 쓰게 만드는
핀치클럽
풍경 사이를 가만히 걷다
핀치클럽
어른의 세계를 사랑하는 법
핀치클럽
청춘이라는 시
핀치클럽
투명한 슬픔의 힘으로 부르는 노래
핀치클럽
마음 속 울음을 바깥 세상의 호흡으로
핀치클럽

이 크리에이터의 무료 콘텐츠

시에 관한 다른 콘텐츠

You may also like

콘텐츠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