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동반생활일지 5. 나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나이에 호들갑 떠는 게 늘 싫었다. 뭐하나 내 뜻대로 할 수 없던 십대 시절에 “그때가 좋을 때다” 소리를 듣는 것도, 겨우 스물 한 살이 된 동갑내기들이 “우리는 헌내기야”라며 자조적인 코드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도, 함께 활동해 온 동료를 ‘친구’라고 소개하면 “아 둘이 동갑이야?”라는 질문이 돌아오는 것도 늘 어이 없었다. 스물 아홉살의 겨울, 아빠는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흥얼거리며 놀리듯 서른 살이 되는 소회를 물었지만 내 안에 그런 것이 있을리가.

모두가 나이를 먹고 있다 줄곧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나이 듦’을 진심으로 체감했을 때 조금 당황했다. 청소년 캠프의 스태프로 참여하고 있을 때였다....

2018.10.12 12:57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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