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서바이벌 게임: 대화

1. 이상한 아버지와 나쁜 어머니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고자 하는 결심을 한 뒤, 가족과 소원하게 지내는 데에 성공한 지인들에게 조심스럽게 그 비결을 물었다.

지인1: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완전 지옥이었죠. 따로 떨어져 사니까 자연스럽게 애틋해지던데요?

(나: 저희 어머니는 부산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제 자취방 냉장고 검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지인2: 글쎄…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냥 연락 안 하니까 자연스럽게 내버려두시던데요?

(나: 저희 아버지는 제가 전화를 안 받으면 회사 대표번호로 전화해서 저를 찾는 사람입니...

2017.01.04 15:02 발행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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