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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와 나 시즌 투 2. 홈 트레이닝

일러스트레이션: 솜솜







취직한 직후 K는 수습 월급을 받았다. 안 그래도 희미한 월급이 70%가 됐다. 부모님과 함께 경기 남부에 살던 K는 교통비라도 아끼려고 조부모 댁의 남는 방으로 이사했다. K는 체력 증진과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싶었다. 학생 때는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 PT도 잠시 했고 스피닝도 했다. 생활비 측면에서 경제적인 자립을 막 시작하는 순간에는 그런 돈이 없었다.

그래서 K는 유투브와 인스타를 뒤지기 시작했다. 일명 ‘홈 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스스로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홈 트레이닝의 가장 큰 장점은 돈이 안...

2018.09.06 17:2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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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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