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트레이너와 나: 아니요, 전 못 해요.

“일단 인바디부터 할까요?” 트레이너란 만나자마자 사람을 저울 위에 올리는 직업이다. ‘인바디’라고 불리는 기계에 양말을 벗고 올라가라고 한다. 원래도 체중을 잘 안 재는데 매번 신발, 양말 벗으라고 하는 게 그렇게 귀찮을 수가 없다.

아주 오랜만에 재 본 나의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했다. 트레이너는 ‘과체중’이라고 진단했다. 무게보다 중요한 건 체지방이라면서 세 개의 막대그래프에 형광펜으로 겹겹이 동그라미를 쳤다.

“회원님, 여기 보시면요. 체중, 근육, 지방 순서로 그래프가 있죠? 근데 체중은 많고, 근육은 적고, 지방은 너~무 많아서 그래프 끝 부분을 이어보면 C 모양이 돼요....

2016.11.01 12:00 발행

CREATOR

이 콘텐츠는 유료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를 끝까지 보려면

또는

핀 충전하고 바로 보기

아니면

핀치클럽에 가입하세요

핀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여성의 삶,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
더 많은 여성 작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핀치클럽 한정 정기 굿즈는 물론,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등 핀치의 행사에
우선 초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시리즈의 첫 콘텐츠 무료로 보기

트레이너와 나: 사회초년생, 헬스 푸어가 되다

입사 후 마이너스 체력이 됐다. 운동을 '해야만' 했다.

신한슬

이 시리즈의 다른 콘텐츠

이 크리에이터의 무료 콘텐츠

운동에 관한 다른 콘텐츠

You may also like

콘텐츠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