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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종로는 없다 : 종묘공원, 파란 간이 의자

어버이연합이 떠난 자리 종묘공원에서 어버이연합이 사라졌다. 2016년 4월 22일,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57, 남)이 청와대와 ‘관제데모’를 논의했다는 일명 ‘어버이연합 게이트’의혹이 터진 후부터다. 어버이연합이 사라진 후, 탑골공원과 종묘공원을 대표하던 정치 발언들도 사라졌을까.

탑골공원과 종묘시민공원은 본래 시국 강연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한국 근현대사에 일조한 노인들의 공로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면 노인들은 그 앞에 빼곡히 앉아서 환호했다. 그러나 공원이 재정비된 이후에는 그 풍경도 달라졌다. 옛날 같으면 하루 2000~3000명이 오가던 공원이었으나 지금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몇 백 명 정도 오갈...

2016.11.18 10:29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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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종로는 없다 : 인트로

그늘이 사라지고, 의자도 사라졌다.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어니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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