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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1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수사·기소권과 검사 비위에 대한 전속 수사권을 가진 독립 수사기관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임명된 뒤 처음으로 국회를 찾아 공수처 논의를 마무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정청은 우선 공수처를 수사·기소권을 모두 가진 독립 수사기관으로 설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공수처의 수사 대상 범위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설정하되 검사의 범죄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전속수사할 수 있도록 했다. 검찰이 ‘검사 수사’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진경준 전 검사장 등의 사례 재발을 막겠다는 뜻이다.

법무부 안은 3년 단임의 공수처장과 공수처 차장을 두고, 23명 이내의 검사와 30명 이내의 수사관을 두도록 했다. 공수처장 임명은 추천위원회가 2명을 추천하면 국회가 1명을 선출하고, 이를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 국민일보

여성의 경력단절 여전하다

여성의 경력단절 시기가 5년 전보다 늦춰지고 경력단절 정도도 완화됐으나, 여전히 여성은 출산·자녀양육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20% 표본조사'를 분석해 20일 발표한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5년 기간 중 여성의 경력단절을 나타내는 'M자 곡선'의 함몰 시기는 지연되고 깊이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M자 곡선은 남성과 달리 여성의 연령별 취업자 비중 그래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남성의 취업자 비중은 노동시장 진입 후 50대 전반까지 90% 내외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여성의 취업자 비중은 20대에 정점을 찍고 30대에 급감하다, 40대 이후부터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력단절 현상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여성 청년층(15~34세)의 취업자 비중에서도 잘 드러난다. 20~24세의 취업자 비중은 남성은 31.7%, 여성은 43.1%로 여성이 11.4%포인트 높고, 25~29세의 취업자 비중은 남성은 67.5%, 여성은 68.6%로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30~34세의 취업자 비중을 보면 남성은 87.1%로 20대 후반(67.5%)에 비해 19.6%포인트 상승하는 반면 여성은 59.8%로 20대 후반(68.6%)에 비해 8.8%포인트 감소하는 모양새다. - 아시아경제

스타 진행자, 기자도 성범죄자

미국 할리우드를 시작으로 정계, 재계, 학계까지 미 전반을 강타하고 있는 성추문이 언론계로도 번졌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찰리 로즈(75)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방송사들이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방영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로즈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만 모두 8명으로, 이들은 로즈와 일했거나 로즈가 이끄는 방송 제작팀에서 일자리를 구하려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성추문이 제기되자 토크쇼 '찰리 로즈쇼'를 방영하는 PBS는 프로그램 중단을 발표했고, 로즈가 공동 진행하는 CBS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디스 모닝'도 프로그램에서 그를 즉각 하차시키기로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의 간판급 기자도 후배 여기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복스(Vox)와 CNN 등이 보도했다.논란에 휘말린 기자는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를 거쳐 지난해 NYT에 합류한 글렌 트러쉬(50)로, NYT는 성추문에 대한 사내 조사가 끝날 때까지 직무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2017.11.21 13:07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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