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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8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검찰, 이재용 부회장에게 12년 구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해 박 특검은 “이재용 피고인이 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직접적 귀속 주체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임에도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다른 피고인들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는 점, 피고인들이 뇌물공여에 사용한 자금은 개인의 자금이 아니라 계열사 법인의 자금인 점이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7일 이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 5명의 뇌물공여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달 25일 오후 2시30분에 이 부회장의 선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일보, 뉴시스

방위백서에서 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로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일본의 방위')에서도 13년째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일본 정부는 8일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라는 표현이 담긴 2017년 판 방위백서를 의결하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방위백서는 작년 판과 마찬가지로 지도에 '다케시마'라는 표기를 넣으며 영유권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일본)와 주변국의 방공식별권(ADIZ)' 지도에서는 독도를 한국의 ADIZ 안, 일본의 AIDZ 밖에 위치시키면서도 '다케시마'라고 표기했다. - 연합뉴스

연출이 아닌 폭력이다

영화계와 여성계가 여배우 A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하고, 원치 않는 베드신 촬영을 강요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김기덕 감독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국영화산업노조, 여성영화인모임, 한국독립영화협회,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126개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등이 구성한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덕 감독의 행동은 연출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의 공동변호인단의 서혜진 변호사는 사건 경과보고를 통해 “'뫼비우스'에 참여하기로 했고 약 2회 촬영을 하다 일방적으로 출연을 포기하고 연락을 끊었다”는 김기덕 감독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혜진 변호사는 “A씨는 2013년 3월 2일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뫼비우스’의 시나리오를 수령하고, 엄마 역할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후 3월 9일부터 전체 출연 분량의 70%를 촬영했지만, 촬영 과정에서 김기덕 감독이 폭행 및 시나리오에 없는 연기를 강요했다”며 “4일 후인 3월 13일 피해자가 촬영 과정에서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당한 폭행, 강요 등을 이유로 김기덕필름 측과 수차례 상의 후 하차를 결정했다”고 일방적인 하차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OSEN

구글, 성차별 문서 작성한 엔지니어 해고

구글이 "남녀간 임금격차는 생물학적 능력 탓"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실리콘 밸리를 발칵 뒤집어 놓은 문제의 엔지니어를 끝내 해고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논란의 글을 올린 인물은 엔지니어 제임스 다모레로 드러났다. 다모레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영구화시켰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핀차이 CEO는 "논란의 글은 구글의 행위규범 위반"이라며 "우리의 일터에 해로운 성고정관념을 퍼트리는 도를 지나친 행위"라고 비판했다. - 뉴스1

2017.08.08 14:1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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