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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2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솜솜

우버, 개인정보 유출 1년간 숨겨

세계적인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5700만 고객·운전자의 개인정보 해킹당했지만 이를 1년간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출 정보에는 전 세계 5000만 우버 이용자, 700만 운전사들의 이름과 이메일·휴대폰 번호가 들어있다. 운전사 가운데 60만명은 운전면허증 정보가 노출됐다. 해킹은 지난해 10월 발생했고, 트래비스 칼라닉 전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한 달 만인 11월 정보 유출을 인지했다.

그러나 칼라닉 전 대표는 해킹을 정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대신 해커에게 정보 삭제 대가로 10만달러(약 1억원) 지불했다. 칼라닉 전 대표는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라 코스로샤히 신임 대표는 "사기 또는 악용의 증거를 아직까지 보지 못했으나, 피해를 입은 계정들을 감시하고 있으며 추가 사기 방지를 위해 신고했다"며 "이런 일을 일어나선 안 됐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1

고위공무원에 여성 10%로 높인다

여성 고위직 비율을 상향하는 ‘여성 고위공무원단 목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22년까지 고위공무원 여성 비율을 10%까지 높일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8개 부처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유리 천장 해소로 성 평등을 구현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해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여성 고위공무원단 목표제’를 도입해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을 현재 6.1%에서 2022년 10%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14%(2017년 기준)인 부처 본부의 과장급(4급 이상) 관리직의 여성 비율을 5년 후 21%로 높일 방침이다.

공공기관에는 ‘여성임원 목표제’가 시행된다. 현재 11.8%인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을 5년 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20.5%)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다. ‘여성 관리직 목표제’를 통해 중간관리직 여성 비율은 현재 21%에서 28%(2022년)로 확대할 방침이다. 여가부는 “현재 330개 공공기관 중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기관이 134곳에 달한다”며 “이들 기관에는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하도록 권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동아일보

아이폰 X 생산과정에서 청소년 불법노동 의혹 제기돼

전세계적인 인기로 공급난을 겪고 있는 아이폰X의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제조사가 청소년을 고용해 불법노동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이폰X을 생산하는 폭스콘의 중국공장에서 고등학생들이 불법 연장근로에 시달리며 아이폰을 조립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17세~19세의 고등학생 6명은 F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허난성 정저우의 폭스콘 공장에서 매일 11시간씩 아이폰을 조립했다"고 밝혔다. 하루 11시간씩 일하는 것은 국제노동기구 협약 위반은 물론 중국법상으로도 불법이다. 

IT전문매체 더버지는 "이번에 알려진 아이폰X의 청소년 불법 노동혹사 소식 이전에는 아이폰X의 공급난이 이슈였다"면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청소년을 불법 고용해 혹사시킨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애플과 폭스콘은 불법노동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애플은 "감사결과 중국 공장에서 고등학생 인턴의 연장근로 사례가 있음을 확인했다"면서도 "이들은 자발적으로 일을 한 것이고 충분한 보상이 제공됐다"고 말했다. 연장근로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 아시아경제

2017.11.22 14:3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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