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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7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한 학교에서 72명 성추행 당해

경기 여주경찰서는 여주 A고교 교사 2명에게 여학생 72명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24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A고 교사 김모 씨(52)와 한모 씨(42)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3월 부임한 김 씨는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인권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생활부 부장을 올 3월부터 맡고 있다. - 동아일보

트랜스젠더, 군대에서 나가라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장성과 군사전문가들과 협의한 결과, 미국 정부는 트랜스젠더(성전환자)가 미군의 어떤 자리에서도 복무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썼다.

그는 “우리 군대는 결정적이고 압도적인 승리에 집중해야 한다. 군대 내 트랜스젠더가 야기할 엄청난 의학적 비용과 혼란의 짐을 떠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이제 트랜스젠더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다.

미국의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에 따르면 130만명의 미군 가운데 현역 트랜스젠더는 2500∼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250명의 현역 군인들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성전환 허가를 받았거나 현재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바마 정부가 성전환자의 군 복무 허용을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 이데일리

마네킹에 사람 몸을 맞추네

여성환경연대는 26일 서울 지하철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류매장에서 사용하는 마네킹이 한국 여성 표준체형과 너무 동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15년 국가기술표준원 7차 인체치수조사에 따르면 20~24세 여성 키 평균값은 160.9㎝, 최댓값은 176.6㎝인데도 대부분의 마네킹은 키가 175~180㎝를 훌쩍 넘고, 허리 치수 또한 한국 여성 표준은 28인치 정도인데 마네킹은 대부분 24인치라는 것이다.

여성환경연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유명 의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의복 사이즈 실태조사’ 결과도 내놓았다. 여성환경연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라지(XL) 이상 사이즈를 판매하는 곳은 조사 대상 31곳 중 8곳에 그쳤다”며 의류업체들이 여성들의 선택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조사 대상 가운데 5곳이 ‘프리’ 사이즈라고 표시한 옷은 실제 스몰(S)과 미디엄(M)에 해당했다고 단체는 전했다. - 경향신문

2017.07.27 13:55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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