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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5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대만 동성결혼 금지법 위헌 판결

대만 최고법원이 24일 동성결혼 금지법을 위헌으로 판결하고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도록 법을 개정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은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다. 대만 중앙사 등은 헌법재판소 격인 사법원은 이날 오후 4시 동성결혼을 금지한 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사법원은 결혼을 남성과 여성간에만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정한 현행 민법 4편 2장이 사람들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면서 위헌이라고 밝혔다. 현행 대만 민법 4편 2장은 “동성인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법원 뤼타이랑 비서장은 "민법 4편2장은 헌법 22조의 '국민의 결혼 자유를 보장한다'는 조항과 헌법 7조의 '국민의 평등권을 보장한다'는 조항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대만 입법원(국회)는 이날부터 2년 내에 관련 법안을 개정해야 한다. 

이번 심리는 대만의 유명 동성애자 인권운동가 치쟈웨이(祁家威)가 헌법 해석 심리를 제기한 데 따라 열리는 것이다. 2013년 3월 치씨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타이베이의 한 호적 사무소에서 혼인신고를 하려다가 거부 당했다. - 뉴시스 

생리용품, 만족할 수가 있어야지

생리용품을 사용하는 여성 88%가 생리용품의 구입가격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성환경연대에 의뢰해 전국 10~59세 여성 10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리용품 사용현황 결과를 보면, 생리컵이 아닌 일반 생리용품만 사용했던 여성 982명 중 ‘구입가격’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여성은 11.7%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압도적 다수가 생리용품 가격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생리용품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다른 항목에서도 전반적으로 낮았다. ‘사용편리성’ 만족도가 45.4%로 가장 높았고 ‘흡수 및 새는 정도’ 만족도는 35.8%, 활동성 25.9% 등으로 나타나 만족도가 50%를 넘는 항목은 하나도 없었다. 냄새 차단정도(18.3%), 피부트러블(17.9%), 생리통 영향정도(15.9%) 등의 항목에서는 만족 답변이 20% 미만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리용품은 일회용 생리대였다. 전체 답변자 중 80.9%(중복 응답 포함)가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탐폰 10.7%, 다회용 생리대 7.1%, 생리컵 1.4% 순이었다. 최근 대안생리용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리컵에 대해서는 41.4%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 경향신문

브라질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24일(현지시간)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경찰과 시위대가 격렬하게 충돌했다.

시위를 주도한 노동계는 부패 정치인의 증언을 막기 위해 기업인을 만나 뇌물 제공을 협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테메르 대통령 퇴진과 현재 추진 중인 연금·노동 개혁 중단을 요구했다.

테메르 대통령 정부는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20년간 예산지출 규모를 실질적으로 동결하는 고강도 긴축 조치를 지난해 마련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연금·노동 개혁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노동계는 연금·노동 개혁이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이루어지고 있으며 테메르 대통령 정부와 의회가 기업의 이익에만 충실하다고 비난했다. - 연합뉴스

2017.05.25 13:1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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