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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2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솜솜

불안정 노동은 여성의 몫?

매장판매원·청소원·식당종업원·요양보호사 등 비정규직 비율이 높고 근속연수가 적은 불안정한 직업군에 여성 노동력이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작성한 ‘여성과 남성의 15대 직업’을 보면 지난해 여성이 가장 많이 종사한 직업 1위와 2위는 일반 기업의 사무직인 경영 관련 사무원(전체 노동자 수 대비 7.1%)과 매장 판매 종사자(7%)로 나타났다. 이어 회계 및 경리 사무원(6.7%),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6%), 주방장 및 조리사(4.2%),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4%) 등의 차례였다. 

반면 남성은 경영 관련 사무직에서 일하는 비중이 13.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자동차 운전원(4.4%)이 2위를 차지했고, 건설 및 광업 단순종사원(3.7%), 영업 종사자(3.1%) 등이 그다음 차례였다.

15대 직업의 남성 평균 월급은 287만원인 데 반해 여성은 172만원에 그쳤다. 성별 임금격차는 115만원으로, 2012년(114만원)보다 늘었다. 또 여성의 근속연수는 4년, 남성의 근속연수는 6년으로 5년째 제자리걸음이었다. - 한겨레

아직도 순결 부르짖는 여중, 여고 교훈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의 확산으로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교육 현장에서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 구시대적 ‘교훈’(校訓)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중·여고의 교훈에 가부장적인 사고가 반영된 사례가 많았다.

전국의 남녀 중·고교 100여곳의 교훈을 살펴본 결과 여학교 2곳 가운데 1곳꼴로 ‘순결’(純潔)이 발견됐다. 이 밖에 ‘용서한다, 참는다, 도와준다, 희생한다’, ‘부덕(婦德·부녀자의 덕)을 높이자’ 등 구시대적 여성상을 강조하는 교훈을 가진 학교가 있는가 하면 ‘참된 어머니’, ‘어진 어머니’ 등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교훈도 수없이 많이 발견됐다. 

반면 남학교에서는 ‘성실’, ‘근면’, ‘협동’ 등 여학교보다 주체적이고 건설적인 의미를 담은 교훈이 더 많이 발견됐다. - 서울신문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 항소

검찰이 11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을 선고한 1심 판결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무죄가 선고된 부분 및 그에 따른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를 들어 항소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지난 6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18가지 혐의 중 16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 조선일보

2018.04.12 15:5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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